[STOCK] '마스크 벗으니 뜨는 이 종목' 한국·바이온·아모레 등 매출 기대감에 '꿈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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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이후 3년 만에 실내 마스크 의무 착용이 해제된 가운데 화장품 관련주들의 상승에 기대감이 모인다.
화장품주들의 주가 상승세는 마스크 해제 후 화장품 사업이 본격적으로 회복될 것이란 기대감이 작용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후 3년여간 마스크 착용으로 국내외 색조 화장품 수요가 크게 줄며 화장품 업체 매출에 큰 타격을 입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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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의료기관과 약국, 대중교통 일부 시설을 제외한 실내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가 권고로 전환된다.
마스크 해제 후 수요 회복 기대감에 지난 28일 기준 화장품 대장주로 꼽히는 아모레퍼시픽은 올들어 9.19% 올랐다. 지난해 저점(10월26일 종가)이었던 8만9700원과 비교하면 64%가량 치솟은 수치다. 더불어 한국화장품(10.24%) 한국콜마(8.81%) LG생활건강(5.42%) 등도 연초 이후 일제히 상승세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19분 현재 화장품 제조·제품 및 기획 개발 업체인 아우딘퓨쳐스는 전 거래일 대비 101원(5.14%) 오른 2065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제이준코스메틱(2.19%) 스킨앤스킨(0.45%) 바이온(0.23%) 씨앤씨인터내셔널(0.83%) 에프앤리퍼블릭(0.47%) 등도 상승세다.
화장품주들의 주가 상승세는 마스크 해제 후 화장품 사업이 본격적으로 회복될 것이란 기대감이 작용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지난 2020년 10월 도입된 마스크 착용 의무화는 2021년 4월 실내 전체와 일부 실외까지 확대됐다. 이후 3년여간 마스크 착용으로 국내외 색조 화장품 수요가 크게 줄며 화장품 업체 매출에 큰 타격을 입혔다.
박현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지난해보다 올해 시장 환경이 더 나쁠 수 없는 상황이라는 게 화장품 기업들의 주효한 투자 포인트"라며 "실적 개선 효과는 빠르면 올해 1분기 후반, 2분기부터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이지운 기자 lee101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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