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CK] 노마스크 첫날, '마스크주' 톱텍·웰크론·케이엠 어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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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4년 만에 실내 마스크 의무 착용이 해제되면서 마스크 관련주가 약세다.
실내 마스크 의무 착용이 권고로 바뀌면서 마스크 관련주 주가가 하락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때 이들 종목의 주가는 코로나19 유행 수준과 '마스크 대란' 등의 영향으로 인해 빠른 속도로 뛰어올랐다.
국내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나왔던 2020년 1월20일 1만1000원이었던 톱텍의 주가는 같은 해 5월21일 2만7000원으로 정점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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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35분 톱텍은 전일 보다 120원(1.31%) 내린 9010원에 거래 중이다. 웰크론과 케이엠도 1% 미만 약세다.
실내 마스크 의무 착용이 권고로 바뀌면서 마스크 관련주 주가가 하락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때 이들 종목의 주가는 코로나19 유행 수준과 '마스크 대란' 등의 영향으로 인해 빠른 속도로 뛰어올랐다.
국내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나왔던 2020년 1월20일 1만1000원이었던 톱텍의 주가는 같은 해 5월21일 2만7000원으로 정점을 찍었다. 불과 넉 달 사이에 2.5배나 오른 것이다.
케이엠도 2020년 1월20일 7833원이던 주가가 같은 해 5월26일에는 1만8881원까지 2.4배나 올랐고, 2020년 2월28일 상장된 레몬의 주가는 1만400원으로 출발해 같은 해 4월8일 1만8800원까지 치솟았다.
현재 주가는 최고점을 찍었을 때와 비교했을 때 톱텍은 12.9% 수준으로 가장 큰 낙폭을 보였고 케이엠과 웰크론, 레몬이 각각 33.8%, 35.4%, 42.2% 수준까지 떨어졌다.
지금까지 마스크로 주목받았던 기업들은 이처럼 주력 사업에 집중하거나, 마스크 사업을 통한 성장을 바탕으로 신사업을 키워 주가를 유지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이진호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톱텍 자회사 레몬에 대해 "코로나19 마스크 시장 성장을 발판으로 다양한 사업으로 진출했다"며 "'복합 고기능성 국방 섬유 개발' 프로젝트가 산업통상자원부 32억원 규모 국책과제로 선정돼 신사업을 키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남의 기자 namy8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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