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년대 풍미한 록 기타리스트 탐 버라인 사망, 향년 73세 [TD할리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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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대를 풍미했던 록 기타리스트 탐 버라인이 사망했다.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는 "밴드 텔레비전 소속으로 1970년 텔레비전 펑크 음악 시대를 이끌었던 록 기타리스트 탐 버라인이 지난 토요일 맨해튼에서 별세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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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1970년대를 풍미했던 록 기타리스트 탐 버라인이 사망했다. 향년 73세.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는 "밴드 텔레비전 소속으로 1970년 텔레비전 펑크 음악 시대를 이끌었던 록 기타리스트 탐 버라인이 지난 토요일 맨해튼에서 별세했다"고 보도했다.
탐 버라인의 동료이자 전 파트너 패티 스미스의 딸 제시 패리스 스미스는 그의 사망을 인정하며 "세상을 떠나기 전 가벼운 병으로 투병 중에 있었다"고 설명했다.
드림 신디케이트의 스티브 윈은 "그는 내 기타 인생에 있어 영웅이었고 그의 음악을 연습하는 데 1981년 한 해를 다 바쳤었다. 탐 버라인은 내게 기타리스트가 남을 감동시키는 거장이 될 수도, 동시에 위협적일 수도 있다는 걸 보여준 기타리스트였다"고 애도했다.
텔레비전은 70년대 후반 왕성하게 활동한 미국의 록 밴드로, 상업적으로 인정받진 못했지만 언더그라운드 록 신에선 패티 스미스와 토킹 헤즈 등과 함께 아트 펑크 신을 견인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텔레비전 트위터]
탐 버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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