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발 입국자 코로나 양성률, 주말 동안 1% 안팎으로 떨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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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중국에서 입국한 단기체류 외국인의 코로나19 검사 양성률이 1% 안팎 수준으로 떨어졌다.
30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전날 하루 중국에서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한 805명 중 단기체류 외국인 135명이 공항검사센터에서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았고 이중 2명이 양성으로 판정됐다.
중국발 입국객에 대한 입국 후 코로나19 검사가 의무화된 지난 2일 이후 중국발 단기체류 외국인의 누적 양성률도 한 자릿수로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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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고미혜 기자 = 지난 주말 중국에서 입국한 단기체류 외국인의 코로나19 검사 양성률이 1% 안팎 수준으로 떨어졌다.
30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전날 하루 중국에서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한 805명 중 단기체류 외국인 135명이 공항검사센터에서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았고 이중 2명이 양성으로 판정됐다.
양성률은 1.5%다.
지난 28일 242명 검사에서 1명(양성률 0.4%)만 확진을 받은 데 이어 이틀째 양성률이 1% 안팎으로 낮았다.
지난 5일부터 모든 중국발 입국자들은 기본적으로 비행기 탑승 전 코로나19 음성확인서를 지참해야 하지만 초기엔 음성확인서를 지참한 입국객 중에서도 10∼20%가 입국 후 양성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최근엔 양성률이 한 자릿수로 비교적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어 중국 내 코로나19 상황이 연초보다 다소 나아진 것이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방역당국은 다만 일별 변동에 대한 분석에는 신중한 모습이다.
중국발 입국객에 대한 입국 후 코로나19 검사가 의무화된 지난 2일 이후 중국발 단기체류 외국인의 누적 양성률도 한 자릿수로 낮아졌다.
2일부터 전날까지 모두 7천559명이 공항에서 검사를 받아 9.9%인 747명이 확진됐다.
mihy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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