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안흥면 2개리 '치매안심마을' 지정·관리

이덕화 기자 2023. 1. 30.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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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횡성군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환자·가족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치매 안심마을' 2곳을 지정해 중점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치매 안심마을로 지정된 곳은 안흥면 안흥1리와 지구1리다.

김영대 군 보건소장은 "특정 지역을 지정·중점 관리함으로써 주민들을 더 가까이서 보살피는 친근한 행정을 제공하고 치매환자와 가족이 사회에서 고립되지 않도록 마을 전체가 공동 보호자로 나서는 주변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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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마을 전체가 공동 보호자


[횡성=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횡성군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환자·가족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치매 안심마을' 2곳을 지정해 중점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치매 안심마을로 지정된 곳은 안흥면 안흥1리와 지구1리다.

2월 중 지역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인식도 사전 조사를 완료하고 주요 사업에 대한 설명과 마을 요구사항을 논의해 프로그램에 반영할 예정이다.

또 지역 의원·약국을 치매안심 가맹점으로 지정해 안전망의 역할을 부여하고 상반기 내 8회차에 걸쳐 치매 예방법과 두뇌 건강 등에 대해 교육할 예정이다.

김영대 군 보건소장은 "특정 지역을 지정·중점 관리함으로써 주민들을 더 가까이서 보살피는 친근한 행정을 제공하고 치매환자와 가족이 사회에서 고립되지 않도록 마을 전체가 공동 보호자로 나서는 주변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nder876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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