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석 “이재명, 아전인수식 궤변…국민이 심판할 것”

이동은 2023. 1. 30.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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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28일 검찰 조사에서 "아전인수식 궤변을 쏟아냈다"고
비판했습니다.

정 위원장은 오늘(3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이재명 대표와 검찰, 둘 중 하나는 거짓말을 하고 있다"며 "국민이 판단하고 심판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이 대표가) 죄가 없다고 펄펄 뛰면서 입을 굳게 다문 건 어떻게 이해해야 하느냐"고 지적했습니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도 "급하다고 머리를 숨겨봐야 몸통은 드러나기 마련"이라며 "(이 대표는) 혼자 살아남기 위해 100만 민주당 당원들을 구렁텅이로 빠뜨리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추진하고 있는 양곡관리법에 대해서는 "이 법안이 그대로 통과되면 대통령에게 거부권 행사를 건의할 수 밖에 없다"며 "강행을 중지하고 협상에 나서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이동은 기자 story@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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