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리 스팔레티 감독 "함께가 아니면 아무것도 아니다"

이솔 2023. 1. 30.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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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의 스팔레티 감독이 승리의 요인으로 '팀워크'를 강조했다.

나폴리는 30일(환국시간) 홈구장 스타디오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에서 김민재의 철벽수비속에 로마를 2-1로 제압, 세리에A 20경기 17승 2무 1패로 승점 53점 고지를 돌파했다.

이날 승리로 나폴리는 세리에A 역대 두 번째 승점 100점 고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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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SC 나폴리 공식 홈페이지, 스팔레티 감독

(MHN스포츠 이솔 기자) 나폴리의 스팔레티 감독이 승리의 요인으로 '팀워크'를 강조했다.

나폴리는 30일(환국시간) 홈구장 스타디오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에서 김민재의 철벽수비속에 로마를 2-1로 제압, 세리에A 20경기 17승 2무 1패로 승점 53점 고지를 돌파했다.

짜릿한 승리를 거둔 나폴리의 스팔레티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정말 중요한 3점이었다. 로마라는 훌륭한 팀을 상대로 어려운 승리를 거뒀다"라며 만족감을 표했다.

승리 요인으로는 팀워크를 꼽았다. 그는 "구단의 모든 구성원들이 함께 무승부를 받아들이지 않으려는 마음가짐으로 끝내 보상받았다고 생각한다"라며 "경기장에 나서는 누구든지 항상 팀 조직력을 해치지 않는 준비 상태(팀 밸런스)가 중요하다. 팀 밸런스 없이는 경기장에서 아무것도 보여줄 수 없다"라고 답했다.

이어 선수단에 대한 이야기 또한 들을 수 있었다. 선제골 득점자 오시멘에게는 "모든 능력이 돋보인 환상적인 경기를 펼쳤다"라며 칭찬했다.

그러나 오시멘은 후반 30분경 지아코모 라스파도리와 교체됐다.

이에 대해 감독은 "오시멘의 부상 상황에서 역시 다른 두 선수들(엘리프 엘마스-지아코모 라스파도리) 또한 자신의 능력을 충분히 증명했다. 이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는 것은 당연하다"라며 "이들이 훈련 과정에서 출전에 대한 열망을 표한 이상, 감독으로써 이를 무시할 수 없었다"라는 멋진 답변을 전했다.

이날 승리로 나폴리는 세리에A 역대 두 번째 승점 100점 고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세리에A 최초의 승점 100점 돌파 팀은 지난 2014년의 유벤투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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