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아이돌, 고향사랑기부 동참 훈훈

유건연 2023. 1. 30.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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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신인 가수가 '고향사랑기부' 대열에 동참했다.

화제의 주인공은 경북 고령 출신 트로트 가수 강태풍씨(31)다.

강씨는 27일 고령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냈다.

강씨는 "어린 시절 소중한 추억이 있는 고령에 힘을 보탤 기회가 생겨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령에 애정을 가진 많은 분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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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2’ 강태풍 고향사랑기부 동참
트로트 가수 강태풍이 경북 고령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내고 고령 발전을 응원하고 있다. 사진제공=고령군

트로트 신인 가수가 ‘고향사랑기부’ 대열에 동참했다. 

화제의 주인공은 경북 고령 출신 트로트 가수 강태풍씨(31)다. 강씨는 27일 고령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냈다.  

그는 최근 트로트 오디션(가수를 뽑기 위한 실기 시험) 프로그램 ‘미스터트롯2’에 출연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심사위원 전원 올 하트(합격)로 예심을 통과한 ‘하트 사냥꾼’ 대학부로 활약하며, 본선에서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여 주목받는 가수로 성장하고 있다.

강씨는 “어린 시절 소중한 추억이 있는 고령에 힘을 보탤 기회가 생겨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령에 애정을 가진 많은 분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씨는 ‘예준이’로 활동하며 정규 1집 앨범 ‘누나야’를 발매한 바 있다. ‘대가야영화음악제’ 등 고령군 각종 행사 초청 1순위이며 별명이 ‘고령의 아들’이다. 

고령=유건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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