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현규 유럽 무대 데뷔전…날카로운 크로스로 눈 도장
이영빈 기자 2023. 1. 30. 10:14
K리그 수원 삼성을 떠나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SPL) 셀틱의 유니폼을 입은 오현규가 팀을 옮긴지 5일 만에 공식 데뷔전을 치렀다.
오현규는 30일 스코틀랜드 던디 타나다이스 파크에서 열린 던디 유나이티드와의 리그 원정 경기에서 후반 37분 교체 투입돼 경기 종료까지 약 13분을 뛰었다.
오현규는 측면과 중앙에서 부지런히 전방을 압박해 공을 빼앗기도 했다. 특히 후반 추가시간 오른쪽에서 눈에 띄는 크로스를 올린 게 돋보였다. 경기는 2대0 셀틱의 승리. 후스코어드닷컴은 오현규에게 무난한 평점 6.3점을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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