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 월클’ 디발라 묶었다, 김민재 철벽수비에 팀 4연승 질주

이영빈 기자 2023. 1. 30.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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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상대와 공중볼 경합 중인 김민재(오른쪽). /AFP 연합뉴스

이탈리아 세리에A 나폴리의 김민재가 AS로마전에 선발로 출전해 안정적인 수비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나폴리는 30일 이탈리아 나폴리의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 스타디움에서 열린 AS로마와의 리그 홈 경기에서 2대1로 승리했다. 1-1로 팽팽하던 후반 41분 지오바니 시메오네가 극적인 결승골을 넣었다. 4연승을 달린 나폴리는 17승2무1패, 승점 53으로 2위 인터 밀란(승점 40)과 승점 차를 13으로 벌렸다.

중앙 수비수로 선발 출격한 김민재는 상대 주요 공격수인 디발라, 에이브러햄을 꽁꽁 묶었다. 걷어내기 9회, 태클 2회, 패스 정확도 93% 등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였다. 후스코어드닷컴은 김민재에게 팀 내 세 번째로 높은 평점 7점을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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