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 생일 맞이 서울 공연 "실망시키지 않겠다"

김진석 기자 입력 2023. 1. 30.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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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중
김재중이 '제이-파티(J-PARTY)' 아시아 투어 서울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김재중은 28일과 29일 서울 코엑스 신한카드 아트리움에서 '2023 김재중 아시아 투어 콘서트 '제이-파티 인 서울(2023 KIM JAE JOONG Asia Tour Concert 'J-PARTY' in Seoul)'을 개최하고 팬들과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

'지켜줄게'와 '우리(We're)'를 연이어 선보인 김재중 섬세한 가창력으로 무대를 가득 채우며 감성적인 오프닝을 열었고 '이 세상에서' '여리디여린 사랑을'로 김재중만의 감성 가득한 무대를 이어가며 관객들의 마음을 촉촉이 적셨다.

김재중의 생일을 축하하는 콘서트인 만큼 생일 케이크와 함께 깜짝 생일파티가 진행됐고 팬들은 '우리 존재 중심에는 항상 너♥' '오직 김재중으로 물든 우리의 10년' 문구가 적힌 슬로건 이벤트를 진행하며 감동적인 순간을 완성시켰다.

또한 '나우 이즈 굿(Now Is Good)'으로 관객들과 호흡하며 함께하는 무대를 선보인 김재중은 '원 키스(One Kiss)' '런어웨이(Run Away)' 등 무대로 반전을 선사하며 모두를 열광케 했다. 특히 김재중은 '러브홀릭(Luvholic)' '시크릿(SECRET)' '웰컴 투 마이 와일드 월드(Welcome To My Wild World)' '키스 비(Kiss B)' 등 록 스피릿 가득한 무대로 열띤 반응을 이끌어냈고 김재중의 폭발적인 퍼포먼스에 관객들은 함께 뛰고 환호하며 공연장을 뜨거운 열기로 가득 채웠다.

김재중의 열정적인 공연에 관객들은 큰 호응을 보내며 앙코르를 외쳤다. 김재중은 앙코르로 '노바디 라이크 유(NOBODY LIKE YOU)'를 부르며 다시 한번 공연장을 뜨겁게 달궜다.
김재중

공연을 마치며 김재중은 "매해 '제이-파티'라는 즐거운 명분으로 여러분들을 만나 같이 얼굴을 마주하고 노래하며 큰 축하도 받는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너무나도 감사하다. 매번 이렇게 축하를 받아도 되는 건가 싶고 벅차오르는데 내년에도 이렇게 축하를 해줄 여러분들이 있을 거라는 생각을 하며 실망시키지 않는 더 나은 모습으로 보답 드리겠다고 약속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는 말을 아낌없이 할 수 있는 관계가 지속됐으면 좋겠다. 더 아낌없이 마음을 나누고 잘 표현하며 여러분들께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한 후 마지막 곡인 '워킹 온 워터(Walking On Water)'로 공연을 마무리했다.

김재중은 3월 4일 대만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김진석 엔터뉴스팀 기자 kim.jinseok1@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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