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 업체 오브젠, 코스닥 입성 첫날 ‘따상’ 성공

김현정 매경닷컴 기자(hjk@mk.co.kr) 2023. 1. 30.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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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솔루션 업체 오브젠이 코스닥에 상장 첫날 ‘따상’(공모가 두 배로 시초가 형성 후 상한가)에 성공했다.

30일 오전 9시23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오브젠은 시초가 대비 가격제한폭(30%)까지 오른 4만6800원에 거래 중이다.

오브젠의 공모가는 1만8000원이었다. 시초가는 공모가를 100% 웃도는 3만6000원에 결정됐다. 올해 첫 따상을 기록한 미래반도체에 이어 두번째 따상에 성공했다.

오브젠은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일반투자자 대상으로 공모 청약을 진행한 결과 5.97:1의 청약률을 기록하며 흥행에 참패했다. 지난 10일~11일 기관투자자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 경쟁률도 98.5대 1에 그치며 공모가를 희망가 하단인 1만8000원으로 확정됐다.

2000년 4월 설립된 오브젠은 마테크(Marketing+Technology) 솔루션 전문 기업이다. 마테크란 마케팅에 빅데이터와 AI 기술을 접목해 마케팅 솔루션 개발 사업을 하고 있다.

지난해 3분기 누적 매출은 192억원, 영업이익은 5300만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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