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관광문화재단 설립 추진…지역사회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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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가 지역 관광과 문화를 동시에 발전시키기 위해 진행중인 '삼척 관광문화재단'이 올해 설립을 목표로 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시 관계자는 "삼척을 관광문화도시로 발전시키고 관광문화예술 관련 정책의 통합적 추진 및 문제해결을 위해 전담기구 설립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만큼, 재단 설립을 서두르는 한편 전문가 영입을 통한 지역 문화관광 분야 발전을 위해 보다 체계적인 조직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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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가 지역 관광과 문화를 동시에 발전시키기 위해 진행중인 ‘삼척 관광문화재단’이 올해 설립을 목표로 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시는 최근 의회에 ‘삼척관광문화재단 설립계획수립 연구용역’ 결과를 보고하면서 오는 10월 중으로 설립을 마무리 짓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4월까지 타당성 검토결과 공개 및 주민의견 수렴을 마치고, 8월까지 조례 및 정과 제정, 임원 공모 및 임명 등 관련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삼척관광문화재단은 정라진 문화예술촌 일원에 사무실을 갖추고, 삼척시장을 당연직 이사장으로 하면서 이사회와 사무국을 두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 사무국은 경영지원팀과 정책기획팀, 콘텐츠운영팀, 브랜드마케팅팀 등 4개 팀으로 구성되며, 관광·문화 정책 수립을 비롯해 관련 콘텐츠 개발·홍보·마케팅, 관광 전문기업 및 문화 예술가 육성·지원, 지역축제 기획·평가, 공모사업 발굴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사전에 주민 7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는 응답자의 81.7%가 삼척관광문화재단 설립에 찬성했고, 앞으로 전문·연속성을 확보한 조직으로 거듭나면서 지역 브랜드 구축 및 인지도 향상, 창의적 관광문화정책 수립 등 역할을 기대했다. 이번 용역에서도 삼척만의 관광문화 핵심사업을 확보하고 선도할 만한 조직이 없고 문화도시 및 각종 행사 등 공모사업 발굴을 위한 전문조직 설립 필요성을 비롯해 지역내 풍부한 역사문화자산의 관광콘텐츠화 개발 시급성이 대두됐다. 시 관계자는 “삼척을 관광문화도시로 발전시키고 관광문화예술 관련 정책의 통합적 추진 및 문제해결을 위해 전담기구 설립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만큼, 재단 설립을 서두르는 한편 전문가 영입을 통한 지역 문화관광 분야 발전을 위해 보다 체계적인 조직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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