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저, 일본 첫 투어 성료→3월 타이페이서 亞 투어 포문

이현지 기자 2023. 1. 30.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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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트레저(TREASURE)가 스페셜 공연까지 일본 공연을 성료 했다.

데뷔 후 첫 아레나 투어에 이어 돔 공연까지 마친 트레저는 참았던 눈물을 쏟았다.

한편 일본 첫 아레나 투어 스페셜 돔 공연까지 성공적으로 마친 트레저는 3월 타이페이를 시작으로 쿠알라룸푸르, 자카르타, 방콕, 싱가포르, 마닐라, 마카오, 홍콩 순으로 아시아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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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만 日 팬 만났다
3월 타이페이 시작...쿠알라룸푸르, 자카르타, 방콕 등 아시아 투어 돌입
트레저 사진=YG엔터테인먼트

(MHN스포츠 이현지 기자) 그룹 트레저(TREASURE)가 스페셜 공연까지 일본 공연을 성료 했다.

트레저는 지난 28~29일 양일간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TREASURE JAPAN TOUR 2022-23 ~HELLO~ SPECIAL in KYOCERA DOME OSAKA'를 개최했다. 

앞서 7개 도시, 24회 콘서트 일정을 소화하며 약 22만 팬을 만났던 트레저는 이번 스페셜 공연으로 8만 명을 추가하며 이번 투어로 총 30만에 육박하는 관객과 함께했다.  

이는 데뷔 후 일본에서 처음 투어를 진행한 K팝 아티스트 가운데 최다 모객 수를 기록하며 일본 현지 언론들도 주목했다. 피날레 공연을 앞두고 진행된 기자 간담회에는 일본 6대 스포츠지를 비롯 주요 매체들이 참석했다.

언론뿐 아닌 온·오프라인을 통해서도 트레저를 향한 관심이 뜨거웠다. SNS 실시간 검색어는 트레저 관련 키워드들이 올랐고, 오사카 중심부에 마련된 팝업스토어와 일본 대형 음반 체인점인 타워레코드 트레저 단독 코너에는 굿즈와 앨범을 사기 위한 팬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현지 78개 영화관에서는 공연 실황을 중계하는 라이브 뷰잉이 진행됐다.

트레저 사진=YG엔터테인먼트

공연은 '직진 (JIKJIN)'으로 강렬한 오프닝을 꾸몄고 'BOY' '사랑해 (I LOVE YOU)' 'HELLO' 등 일본 현지 음원·음반 차트 1위를 휩쓴 주요 히트곡, 다채로운 유닛 무대, YG 선배 아티스트의 커버 등으로 180분을 꽉 채웠다.

데뷔 후 첫 아레나 투어에 이어 돔 공연까지 마친 트레저는 참았던 눈물을 쏟았다. 오사카 출신 멤버 아사히는 "초등학교 때 여기서 YG 선배님들의 공연을 보며 가수의 꿈을 키웠다. 이렇게 의미 있고 멋진 곳에 내가 서 있다는 게 말로 표현되지 않을 정도로 감격스럽다"며 눈물의 소감을 전했다.

다른 멤버들도 서로를 격려하며 이번 투어를 함께해 준 모든 사람들에게 진심을 전했다. 이들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땀 흘리시는 많은 분들, YG 패밀리, 그리고 트레저를 만들어준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님 항상 감사하고 사랑한다"며 "무엇보다 팬 여러분이 있기에 저희가 있을 수 있다. 여러분의 자랑스러운 아티스트가 되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본 첫 아레나 투어 스페셜 돔 공연까지 성공적으로 마친 트레저는 3월 타이페이를 시작으로 쿠알라룸푸르, 자카르타, 방콕, 싱가포르, 마닐라, 마카오, 홍콩 순으로 아시아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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