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모빌리티그룹, 스웨덴 친환경 전기 바이크 'CAKE' 단독 수입

수입차 중심서 프리미엄 바이크로 사업 다각화

CAKE 전기바이크(코오롱모빌리티그룹 제공)

(서울=뉴스1) 이세현 기자 =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이 스웨덴 친환경 전기바이크 'CAKE'를 수입을 통해 기존 수입차 중심의 포트폴리오에서 프리미엄 바이크로 사업영역을 넓힌다.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스웨덴의 순수 전기 바이크 브랜드 'CAKE'의 국내 단독 수입사로서 공식 유통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CAKE는 2016년 스웨덴에서 설립된 친환경 럭셔리 바이크 브랜드로, 간결한 디자인과 초경량, 고성능이 특징이다. 국내에는 마카 플렉스(Makka flex), 외사(Osa+), (칼크)Kalk& 등 3가지 대표 모델이 먼저 출시된다. 최대 속도 시속 90km, 주행거리 111km의 초경량, 고성능 바이크다.

모델별로 차별화된 디자인과 성능을 보유하고 있으며, 추후 전기 자전거 등 신규 모델도 출시될 예정이다.

국내 출시 예정 라인업은 현재 팝업 이벤트가 진행 중인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의 모빌리티 커뮤니티 '에레보'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각 모델 별 사전 예약도 가능하다.

코오롱모빌리티그룹 관계자는 "CAKE 런칭을 시작으로 모빌리티 영역 내 ESG 활동의 강화하고, 고객에게 편리하고 다채로운 모빌리티 경험을 선사하기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s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