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현규, 스코틀랜드 셀틱 정규리그 데뷔…후반 교체 출전
국영호 2023. 1. 30. 09:41
스코틀랜드 프로축구 셀틱에 입단한 오현규(22)가 오늘(30일) 영국 스코틀랜드 던디의 태너다이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 스코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십 23라운드 던디 유나이티드와 원정 경기에 후반 37분 일본 선수인 후루하시 교고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밟아 정규리그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소속팀이 2대 0으로 앞선 상황에서 등번호 19번을 달고 투입된 오현규는 데뷔전에서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지만 짧은 시간에 왕성한 활동력을 보여줬습니다.
후반 추가 시간에 오른쪽 측면에서 한 차례 날카로운 크로스를 시도했고, 상대 수비수와 경합에도 몸을 사리지 않았습니다.
축구 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오현규에게 평점 6.28점을 매겼습니다.
지난해 국내 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에서 활약한 오현규는 카타르월드컵을 예비 명단으로 다녀온 뒤 지난 25일 셀틱과 5년 계약을 맺었습니다.
[국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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