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토벤' 박은태·옥주현 31일 '파워타임' 출격…라이브 뽐낸다
박은태와 옥주현이 라디오 나들이에 나선다.
뮤지컬 '베토벤; Beethoven Secret'으로 관객들과 만나고 있는 박은태와 옥주현은 31일 방송되는 SBS 파워 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 작품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와 환상적인 라이브를 선보일 예정이다.
'베토벤'은 음악의 거장 베토벤 사후 발견된 불멸의 연인에게 쓴 편지에서 영감을 받아 베토벤의 음악과 삶을 새롭게 그려낸 작품이다. 클래식의 정수인 베토벤의 음악에 현대적인 감각을 가미해 뮤지컬적 어법의 넘버를 탄생 시켰고, 무대 예술에도 힘을 들였다.
박은태와 옥주현은 각각 누구에게도 이해 받지 못한 채 자신만의 음악 세계에서 고독한 삶을 사는 음악의 거장 루드비히 반 베토벤과 베토벤을 만나며 삶의 진정한 사랑과 행복을 깨닫지만, 현실과 사랑 가운데 갈등 하는 베토벤의 연인 안토니(토니) 브렌타노 역으로 열연 중이다.
이번 라디오에서 박은태와 옥주현은 작품에 대한 심도 깊은 내용은 물론, 창작 초연인 작품을 준비하면서 있었던 다채로운 에피소드와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하는 한편, '베토벤'의 대표 넘버 '절망이여!'를 듀엣으로 부른다. 박은태는 '사랑은 잔인해'도 가창한다.
'절망이여!'는 운명적으로 만난 두 연인이 진실한 사랑을 깨달은 행복과 동시에 현실의 벽에 부딪힌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에 대한 혼란과 슬픔을 담은 넘버, '사랑은 잔인해'는 청력을 잃어가는 베토벤이 토니를 위한 편지를 작성하며 억누를 수 없는 그리움을 표현하는 넘버다.
한편 '베토벤'은 예술의전당 오페라하우스에서 3월 26일까지 공연 된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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