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 내야수 해리슨, 필라델피아와 25억원에 1년 계약
김하진 기자 2023. 1. 30. 09:3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의 베테랑 내야수 조시 해리슨(35)이 필라델피아와 계약을 맺었다.
지난해 내셔널리그 우승팀인 필라델피아는 30일 조시 해리슨(35)과 200만달러(약 24억7000만원)에 1년 계약을 맺었다고 MLB.com 등 현지 매체들이 전했다.
2011년 피츠버그에서 데뷔한 해리슨은 2014년 타율 0.315, 13홈런, 52타점을 수확하며 생애 최고 성적을 거뒀다.하지만 이후 성적이 떨어지기 시작했고 2018시즌을 끝으로 피츠버그와 작별했다. 이후 디트로이트, 워싱턴, 오클랜드, 시카고 화이트삭스 등을 떠돌았다.
지난해 시카고 유니폼을 입고 119경기에 출전해 타율 0.256 7홈런 27타점을 기록했다. 2루수로 85경기 3루수로 20경기에 선발 출장하며 멀티 포지션을 소화했지만 시즌 뒤 방출당했다.
해리슨은 포수를 제외하고 내야 전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다. 필라델피아에서도 여러 포지션의 백업으로 투입될 전망이다.
김하진 기자 hj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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