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사로잡은 파리바게뜨, 가맹 100호점 열었다

신미진 기자 2023. 1. 30.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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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 파리바게뜨가 미국에서 가맹사업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파리바게뜨는 미국 동부 뉴저지주 몬머스카운티 지역에 가맹 100호점 '레드뱅크점'을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SPC 관계자는 "미국 가맹사업이 100호점을 돌파하는 등 글로벌 사업이 활기를 띄고 있다"며 "캐나다 진출과 말레이시아 공장 준공 등 올해에도 글로벌 사업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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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20개 매장 중 85%가 가맹점···2030년까지 1000개로 확대
파리바게뜨 미국 가맹 100호점 레드뱅크점. /사진 제공=SPC그룹
[서울경제]

SPC그룹 파리바게뜨가 미국에서 가맹사업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파리바게뜨는 미국 동부 뉴저지주 몬머스카운티 지역에 가맹 100호점 '레드뱅크점'을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레드뱅크점은 인근지역 인구 구성이 현지인 95%에 달하는 현지 주류 상권으로 의미가 크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파리바게뜨는 2005년 미국에 진출한 이래 뉴욕 맨해튼 타임스퀘어와 미드타운, 어퍼웨스트사이드 등 현지 주류상권에서 총 120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이중 가맹점 비중은 85%에 달한다.

앞으로는 실리콘밸리 인근 지역과 LA·샌디에이고를 아우르는 서부 거점, 뉴욕·뉴저지·보스톤 등을 잇는 동부 거점 이외의 지역으로 노스캐롤라이나, 콜로라도, 메릴랜드, 워싱턴, 미네소타, 테네시, 하와이 등에 꾸준히 점포를 낸다는 방침이다.

특히 올해 160점의 추가 가맹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며, 2030년까지 미국 전역에 1000개의 매장을 선보이겠다는 목표다.

앞서 파리바게뜨는 미국 프랜차이즈 전문 매체인 '프랜차이즈 타임스'가 선정하는 '프랜차이즈 기업 톱 500' 25위에 올라 국내기업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한 바 있다.

SPC 관계자는 "미국 가맹사업이 100호점을 돌파하는 등 글로벌 사업이 활기를 띄고 있다"며 "캐나다 진출과 말레이시아 공장 준공 등 올해에도 글로벌 사업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미진 기자 mjsh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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