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석의 주간증시] 매파 떠난 FOMC…2월, 끝일까 시작일까?

김경화 기자 2023. 1. 30.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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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테크 노하우 100분 머니쇼 '이효석의 주간증시' - 이효석 업라이즈 이사

[글로벌 증시 리뷰와 분석]

◇ 이사님, 설날 연휴로 한 주 건너뛰었더니 벌써 1월도 거의 끝났어요. 지금 체감으로는 뉴욕증시 괜찮았다.. 코스피는 미쳤다(?)싶은데, 이사님께서 보신 1월 증시, 한마디로 평가해주신다면요?

- 예상 밖 1월 랠리…평가는?
- 불붙은 증시 바닥론…신흥국에 ‘뭉칫돈’ 유입
- 신흥국 증시에 글로벌 자금 밀물…"韓·中·대만 뜬다"
- “미국보다 한국, 중국 등의 경기 회복 속도 더 빠를 것”
- 달러 약세·中 리오프닝 증시 상승요인

◇ 신흥국 얘기 나온 김에, 1월 국내증시 참 좋았거든요. 이러다 말겠지 했는데 지난주 막판까지도 상승세를 이어가는 걸 보고, 좀 불안해질 정도인데, 이사님은 어떻게 보셨어요?

- 2500 두드리는 코스피…진단과 전망은?
- '기대 말라더니'…코스피·코스닥 상승률 2년 만에 최고
- 코스피 2500 탈환하나…급등에 조정론도 확산
- 박스권 상단에 가까운 지점에서는 부정적 요인에 더 민감
- 코스피 PBR 1배인 2,500 이상으로 오르기는 무리
- 지수 2,500을 웃도는 구간에선 차익실현 심리

◇ 수급을 보면 좀 씁쓸한 부분이 없지 않은 게, 모두 다 외국인 돌아왔다~ 증시 오른다~ 땡큐 외국인~ 이런 얘기를 하고 있지만, 사실상 그 물량 중 대부분은 개인들이 내놓은 것 아니겠습니까?

- 버티다 포기한 개인, 단물은 외국인이 먹는다?
- '외국인 7조 폭풍매수'…아무도 예상 못했다? 
- 올 들어 ‘K주식’ 6조 폭풍매수한 외국인
- 코스피의 외국인 지분율 31.9%, 지난해 9월 30.4%
- 2010년 이후 평균치인 34.5%에 비해 낮은 수준
- 외국인 살 때, 개인은 '삼전'도 팔았다
- 삼성전자 주식 2조4236억원어치 팔며 손절 나서

◇ 가져오신 자료 중에 ‘커피출레이션’이라는 단어가 눈에 띄어요. 이건 무슨 의미인가요?

- 약세장 끝났나, ‘항복’이 나와야 바닥?
- 작년 10월 13일 최저치가 진정한 바닥이었나?
- 아직 바닥 탈출을 논하기에는 이른 시점?
- 뱅크오브아메리카가 얘기하는 ‘무조건 항복’이란?
- 주가 급락 → 주식 투자자들의 좌절 → 쏟아지는 손절매
- 투자자들의 심리 변화, 부정 → 공포 → 무조건 항복
- ‘항복’ 이후에는 남은 매물이 없어 바닥의 신호로 여겨짐

◇ 원래 기대 안 한 선물이 감동이 더 큰 법이거든요. 모두 다 상저하고 얘기하고 침체 온다 이런 얘기만 가득하다가, 이렇게 장이 좋아버리니 흥분할 수밖에 없지 않겠습니까?

- 연초 랠리에 흥분…시장 상황은?
- 올해 증시 ‘상고하저’ 소수 전망 적중?
- 공포 이겨낸 탐욕, 시장 상승 트리거?
- 美 투자자문사 "투자자들 최근 랠리에 대한 흥분 가라앉혀야"
- 공포·탐욕 지수, 중립 넘어 ‘탐욕’으로
- 뉴욕증권거래소 52주 신고가와 신저가의 주식수로 계산
- S&P500, 중요한 저항선 4,100선 눈앞에
- S&P500, 4,100으로 오를 경우 지수 상승 추진력
- S&P500 지수가 작년 10월 저점보다 이미 16% 올라
- 연초 급격한 강세를 보인 만큼 기술적 조정 가능성

◇ 일단 시장은 중요한 변곡점 앞에 와 있는 게 분명해 보입니다. 대표적으로 이번 주에 있을 FOMC가 그 시작이 될 것 같은데요. 관전포인트 하나씩 짚어볼까요?

- 이번주 올해 첫 FOMC, 관전포인트는?
- 로이터 "월가, 3월 금리인상 종료, 9월에 금리인하 확신"
- 올해 첫 FOMC…긴축 지속이냐 방향전환이냐
- 시장에서는 0.25%포인트 '베이비스텝' 예상
- 이번이 '마지막' 인상일 수 있다는 기대감
- FOMC 직후 미 연준 인사들의 입 '주목'
- 최종 금리 수준, 연 4.5∼5.00% 범위

◇ 뿐만 아니라 이번 주 연준의 FOMC 직후에는 ECB, BOE도 금리를 결정하게 되는데요. 캐나다가 먼저 금리인상 중단 가능성을 내놓으면서 기대감이 커진 것도 사실입니다. FOMC 결과가 다른 은행들에도 영향을 줄 것 같거든요?

- 이번주 美 FOMC, 세계 중앙은행 피봇 변곡점될까?
- 글로벌 시장, ‘중앙은행 금리 결정’ 시험대 위에
- BOC, 지난주 25bp 인상 후 동결 의사 밝혀

◇ FOMC를 주목하는 이유도 그렇고 사실 시장이 어디까지 오르고 언제 떨어질 거냐가 관건인데, 결국엔 경기침체 논쟁으로 다시 돌아오게 되네요. UN에서도 경제성장률 전망을 내놨는데 처참하던걸요? 중국 침체되면 우리나라 큰일 난다는 무서운 얘기도 들리고요?

- 29일 유엔 경제사회처의 '2023 세계 경제 상황과 전망' 
- UN “올 中 경제 4.8%, 인도 5.8% 성장” 
- 유엔 “中 성장률 1%p 떨어지면 韓도 0.2%p 넘게 하락”

◇ 관건은 중국이다. 이 얘기죠. 일단 세계의 공장이니 중국이 살아야 경기가 돌아가는 건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인데, 중국 경제성장률을 두고 말들이 많지 않았습니까? 글로벌 IB들은 어떻게 보고 있나요?

- 비관론 일색이던 세계 경기, 중국에 달렸다?
- 세계 경제 힘들지만, 중국은 그나마 선방 기대감
- 올해 중국 성장률 전망치, 5.4%에서 5.7%로 상향
- 경제 ‘상저하고’냐, ‘상고하저’냐…관건은 중국 경제 회복

◇ 가지고 오신 자료 제목이 ‘중국이 좋아지면 유럽도 좋아진다’ “한국도 좋아진다”라고 추가해야 할 판인데요. 그나저나 최근 유럽도 예상만큼 경기가 나쁘지 않을 거라는 신호가 곳곳에서 나오고 있는데, 궁금한 건 오히려 중국이 경기가 좋아져서 원자재 가격이 오르면, 유럽 상황이 안 좋아지는 거 아닌가요?

- 중국의 소비와 유럽 경제의 운명은?
- "중국 리오프닝으로 에너지 가격 급등 가능성" 
- 중국발 인플레 폭탄에 금리 예상보다 더 올라갈 듯
- 유로존 1월, PMI가 50.2로 선전
- 라가르드 총재, 근원 인플레이션 위험 주목
- ECB 2월과 3월 각각 0.5%P 금리 인상 
- 필요하다면 추가 인상도 단행할 것으로 예상
- 블룸버그 “가파른 통화긴축, 유로존 경제에 상당한 영향”

◇ FOMC 관전포인트로 돌아와서, 일단 올해부터 매파 위원이 3명이나 퇴장하고 비둘기 및 중도파들이 빈자리를 채우게 되면서 올해 FOMC가 온건하게 바뀌는 것 아니냐는 기대감도 나오고 있거든요?

- 美 연준 ‘구도 변화’…금리 속도 조절 기대감 커지는 이유?
- 매파 득실대던 FOMC, 중도파가 과반 점유
- 새해 FOMC 3분의1 물갈이…'매' 가고 '비둘기' 온다
- 올해 투표권이 없어지는 제임스 불러드, 로레타 메스터 총재
- “금리 최대 7%까지” 쇼크 불러온 불러드 ‘퇴장’ 
- 올해 새로 FOMC에 합류하는 위원, 4명
- ‘오바마 경제교사’로도 불렸던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은 총재
-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 로리 로건 댈러스 연은 총재 
-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 등 4명 합류 

◇ 가지고 오신 자료도 볼까요. 새로 합류하는 위원들이 굵직한(?) 도시들의 연은 총재들이다보니, 어느 정도인지 보여주시려고 아예 3D 자료를 가지고 오셨군요?

- 미국의 GDP를 3D로 보면?
- 미국 4분기 성장률 2.9%로 전망치 상회
- 굴스비 총재는 그간 비둘기파 행보
- 하커 총재와 로건 총재는 중도파로 분류
- 비둘기파 카시카리 총재는 지난해부터 매파로 돌아서

◇ 작년에도 서머스 전 장관과 옐런 장관이 경기침체를 두고 충돌한 적이 있죠. 이번 FOMC를 두고는 어떤 반응을 보였는지도 궁금한데요?

- 전현직 경제수장들의 FOMC 전망은?
- 서머스 vs 옐런…경제침체 두고 맞붙었던 前·現 경제수장
- "가짜 새벽에 속지 말라"…다시 불붙은 경기침체 논쟁 
- 서머스, 금리인상에 전념할 때 아니지만 배제해서도 안 돼
- 대표적인 비관론자인 래리 서머스 전 미국 재무장관
- 그동안 강력한 인플레이션 대응 주문해 온 래리 서머스 전 재무

◇ 옐런 장관은 작년까지만 해도 계속해서 경기침체 피할 수 있다고 얘기해오지 않았습니까? 지금은 국가부도 위험 경고음을 계속 내고 있거든요. 왜 이렇게 바뀐 건가요?

- 미국 부채한도 증액 논란…숨겨진 리스크는?
- 골드만 "美 경기침체 피할 수 있어…부채한도 최대 변수"
- 1년 만에 돌아온 美 부채한도 위기…'경기침체' 변수
- 옐런 "미국 경제·신용 붕괴"…정쟁 탓 국가부도 위험 연일 경고

◇ 우리가 사실 FOMC 자체에 매몰되어 있지만, 사실 중요한 건 연준이 그동안 긴축을 해서 실제로 유동성이 얼마나 줄었나 이런 것들이 아니겠습니까? 연준의 긴축 이후에 MMF 쪽으로 돈이 몰렸다는데 이건 어떤 의미인가요?

- 미국 작년 통화량 역대 첫 감소…연준 통화긴축 효과?
- 미국자산운용협회 ICI에 따른 MMF 자산
- BofA "아직 많은 유동성이 출렁이고 있다" 
- 연준 통화정책 강화로 MMF 4조8천억달러 역대 최대
- MMF가 계속 예금을 잡아먹고 연준의 역레포에 예치
- 넘쳐나던 미국 예금, MMF로 이동?
- 불안한 美 투자자들 다시 MMF로 몰린다?
- 美 부채한도 논란, 연준 QT에도 영향…조기종료 전망 '고개’

◇ 그동안 BOJ도 계속 중요하게 보셨었죠. BOJ의 YCC 정책이 채권시장의 왜곡을 심화시키고 있다는 지적도 나오던데, 지금 IMF까지 나서서 조심 좀 하라고 성화거든요?

- 채권시장 교란, 범인은 BOJ?
- “일본은행의 대규모 채권매입으로 시장 왜곡 지속" 
- 돈풀기 고집하는 일본…IMF “인플레 폭풍 조심하라”
- “日수익률 통제정책 회의적..대안 모색해야”
- BOJ, 국채 수익률 상승에 이번주 자금공급 예고
- 10년물 유동성 고갈, 세계 주요 채권지수서 제외 '굴욕'
- "장기적으로 일본 국채에 대한 투자 감소 우려“

◇ 실적시즌이다보니 기업 실적이 시장을 흔들고 있죠. 대표적으로 테슬라가 그랬고, 이번주에 애플,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 아마존, 페이스북의 모회사 메타 플랫폼스 등이 실적을 공개할 예정인데, 테슬라와 같은 실적 우승자가 나올 수 있을지가 관건인 것 같거든요?

- 실적과 시장의 힘겨루기, 누가 이길까?
- 주요기업 실적 발표 시작…전망은 '먹구름' 
- 테슬라 주가, 실적발표에 긍정적 전망 더해져 '급등’
- 美연준 금리인상 속도조절 나서나…빅테크 트리오 실적 '주목’
- 정리해고 나선 메타·애플·아마존 잇단 실적발표

◇ 금리 인상 종결 여부와 관련해 미국의 이달 고용지표도 관심이죠. 미국의 1월 비농업 고용 지표가 발표될 예정인데, 우리는 안 좋아지길 바라야 하는 건가요 아니면 좋아지길 바라야 하는 건가요?

- 경기연착륙 근거 강한 고용, 이번에도?
- 1월 비농업 고용 19만 명 증가, 실업률 3.6% 전망

[개장 상황 분석]

◇ '출렁이는 환율'…방향성 진단은?

◇ '기대 반 우려 반' 2월 증시 향방은?

- 중국의 '제로 코로나' 정책 향방도 중요
- 증시 변동성 확대…포트폴리오 전략 중요

◇ 현금과 추매 사이…포트폴리오 전략은?

- 현금보단 서서히 주식을 늘려갈 시기 

◇ ‘특징주’ 분석, 눈에 띄는 종목과 이유는?

[이번 주 주요일정]

▲ 30일(월)
= NXP 반도체, 캐논 등 실적

▲ 31일(화) 
= 삼성전자 컨퍼런스콜, 한국 12월 산업활동 동향, 중국 1월 국가통계국 구매관리자지수(PMI)

▲ 1일(수) 
= 한국 1월 수출입동향, 중국 1월 차이신 제조업 PMI, 미국 1월 오토매틱데이터프로세싱(ADP) 고용, 유로존 1월 제조업 PMI

▲ 2일(목) 
= 미국 1월 ISM 제조업, 미국 연준 FOMC, 한국 1월 소비자물가, 유로존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 회의.

▲ 3일(금) 
= 미국 1월 고용보고서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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