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포] "고기 같다? 그냥 미트볼이네"… 대안육 '더 베러' 맛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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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어디를 가나 비건(채식) 얘기가 빠지지 않는다.
베러미트 민스로 만든 미트볼에 시칠리안풍 카포나타 소스로 완성했다.
볼케이노 오므라이스는 오므라이스 위에 베러미트로 만든 미트볼 튀김이 올라갔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베러미트 콘셉트스토어 '더 베러' 운영 후 소비자들의 대안육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면서 매장 방문이나 제품 구매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 '더 베러 베키아에누보'를 통해 베러미트의 소비자 접점을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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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푸드는 대안육 브랜드 '베러미트'를 론칭하며 식품시장의 전환을 이끌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송현석 신세계푸드 대표는 "간편식, 급식, 외식 다양한 영역에서 베러미트를 접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의 말은 빠르게 실현되는 분위기다. 최근 서울 강남구 청담동 SSG푸드마켓 지하에 '더 베러 베키아에누보'가 새롭게 문을 열었다.
더 베러 베키아에누보는 비건 레스토랑을 표방하지 않는다. 원래 운영하던 이탈리안 레스토랑 '베키아에누보' 청담점에 대안육인 '베러미트'를 접목했다. 기존 메뉴의 육류를 대안육으로 바꾸는 방식이다. 매장 콘셉트는 캐쥬얼 다이닝으로 분위기가 젊고 밝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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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타다는 베러미트로 만든 칠리 콘 카르네, 아보카도, 사워크림 등을 토르티야 속에 넣은 샐러드다. 전체적으로 가벼운 맛에 여러 채소와 조화를 이뤄 애피타이저로 안성맞춤이라는 느낌을 받았다.
카포나타 미트볼 파스타는 식물성 재료만 사용한 메뉴다. 베러미트 민스로 만든 미트볼에 시칠리안풍 카포나타 소스로 완성했다. 볼케이노 오므라이스는 오므라이스 위에 베러미트로 만든 미트볼 튀김이 올라갔다. 큼지막한 미트볼이 별미로 '반갈샷'(반으로 갈라서 찍은 사진)을 찍기에 좋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베러미트 콘셉트스토어 '더 베러' 운영 후 소비자들의 대안육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면서 매장 방문이나 제품 구매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 '더 베러 베키아에누보'를 통해 베러미트의 소비자 접점을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다.
연희진 기자 toy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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