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월만에 또···써브웨이, 샌드위치 평균 9.1% 인상

한동훈 기자 2023. 1. 30.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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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위치 브랜드 써브웨이는 다음달 1일부터 대표 제품군인 15cm 샌드위치 등 주요 제품 가격을 인상한다고 30일 밝혔다.

제품군별 평균 인상액은 15cm 샌드위치 583원, 30cm 샌드위치 982원다.

샌드위치 제품군의 평균 가격인상률은 9.1%다.

써브웨이는 지난해 1월, 7월에도 15cm 샌드위치 등 주요 제품 가격을 올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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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cm 샌드위치 583원·30cm 982원 ↑
[서울경제]

샌드위치 브랜드 써브웨이는 다음달 1일부터 대표 제품군인 15cm 샌드위치 등 주요 제품 가격을 인상한다고 30일 밝혔다.

인상 적용 품목은 15cm 샌드위치 17종, 30cm 샌드위치 17종 등 사이드 메뉴 포함 총 75종이다. 음료 및 일부 세트 메뉴의 가격은 인상 없이 동결된다.

제품군별 평균 인상액은 15cm 샌드위치 583원, 30cm 샌드위치 982원다. 샌드위치 제품군의 평균 가격인상률은 9.1%다. 15cm 샌드위치에서 샐러드로 변경하는 금액은 1700원에서 1800원으로 100원 오른다.

이번 가격 조정은 원부자재 가격 상승, 인건비 및 공공요금 증가, 고환율, 물류비 급등 등에 영향을 받고 있는 가맹점의 수익성을 개선하기 위한 조치다라고 써브웨이 측은 설명했다.

써브웨이 관계자는 “원부자재 및 물류비 부담은 물론이고 최저임금, 환율, 전기·가스·수도 요금 등의 제반 비용까지 치솟고 있는 상황”이라며 “소상공인인 가맹점주의 수익성 악화를 막기 위해 불가피하게 가격 조정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써브웨이는 지난해 1월, 7월에도 15cm 샌드위치 등 주요 제품 가격을 올린 바 있다. 1년 여 동안 세 차례나 가격 인상에 나선 셈이다.

한동훈 기자 hoon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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