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운용, 겨울나기 3종 나눔활동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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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자산운용은 지난 11월~1월에 걸쳐 3종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한화자산운용은 △혈액암환자를 위한 히크만카테터 주머니 제작 △동명아동복지센터 겨울나기키트 기부 △국경없는의사회 구호활동비 지원 등 추운 겨울 도움이 절실한 이들을 후원했다.
한화자산운용 임직원들은 히크만주머니 판매처가 없어 불편을 겪고 있는 혈액암 환자들을 위해 주머니를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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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보겸 기자] 한화자산운용은 지난 11월~1월에 걸쳐 3종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한화자산운용은 △혈액암환자를 위한 히크만카테터 주머니 제작 △동명아동복지센터 겨울나기키트 기부 △국경없는의사회 구호활동비 지원 등 추운 겨울 도움이 절실한 이들을 후원했다. 이는 임직원 기부금으로 조성된 밝은세상기금을 재원으로 진행됐다.
히크만카테터란 반복적으로 정맥주사가 필요한 혈액암 환자들의 중심 정맥관과 외부를 이어주는 관으로, 삽입부의 청결 유지를 위해 주머니가 필요하다.
한화자산운용 임직원들은 히크만주머니 판매처가 없어 불편을 겪고 있는 혈액암 환자들을 위해 주머니를 제작했다. 완성된 주머니는 헌혈 보릿고개인 겨울철,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들을 위한 소정의 기부금과 함께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를 통해 기부됐다.
겨울나기키트는 올겨울 매서운 한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보육원 아동들을 위해 제작됐다. 키트는 겨울 잠옷, 넥워머, 핫팩 등 방한용품과 쾌적한 보육원 생활을 위한 베개, 핸드크림, 립밤 등 생활용품으로 구성됐다.
이번 나눔 활동은 기부처 선정부터 키트 포장, 전달까지 전 과정에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했다. 물품을 전달받은 동명아동복지센터 관계자는 “구성품 하나하나 정성을 들여 고르고 포장한 티가 난다“며 ”덕분에 추위 걱정도 덜고 아이들도 정말 좋아했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국경없는의사회의 동행 기업으로서 전 세계 의료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환자들을 위한 긴급 구호 활동비로 소정의 기부금을 후원했다. 임직원들은 국경없는의사회 10주년 사진전을 관람하며 구호 현장에 대한 소식을 전해 듣고 후원 의지를 드높이기도 했다.
한화자산운용 관계자는 “임직원 기부활동은 ‘밝은세상기금’이라는 이름처럼 작은 손길이지만 밝은 세상을 만드는데 보탬이 되길 바라는 취지에서 시작됐다”며 “어려운 환경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것도 한화자산운용을 찾아주시는 고객에 대한 보답일 것으로 생각하며 앞으로도 임직원이 함께 고민하고 행동하는 사회 공헌 활동들을 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김보겸 (kimkij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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