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통산상금 1억달러 넘은 선수는… 오직 ‘타이거 우즈’[Golfer & Record]

오해원 기자 2023. 1. 30.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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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애덤 스콧(호주)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통산 상금 6000만 달러(약 738억 원)를 돌파한 7번째 선수가 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그 덕분에 스콧은 타이거 우즈와 필 미켈슨, 더스틴 존슨, 짐 퓨릭(이상 미국), 비제이 싱(피지),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에 이어 7번째로 PGA투어 통산 상금 6000만 달러를 넘었다.

현재 PGA투어 역사상 가장 많은 상금을 벌어간 주인공인 우즈는 유일하게 통산 상금이 1억 달러를 넘은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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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olfer & Record - 현재까지 1억2089만5206달러
타이거 우즈는 PGA투어 역사상 통산 상금 1억 달러를 넘은 유일한 선수다. AP 뉴시스

최근 애덤 스콧(호주)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통산 상금 6000만 달러(약 738억 원)를 돌파한 7번째 선수가 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스콧은 2023년 PGA투어 첫 대회인 센트리토너먼트오브챔피언스에 출전해 29위에 올라 21만 달러를 챙겼다. 그 덕분에 스콧은 타이거 우즈와 필 미켈슨, 더스틴 존슨, 짐 퓨릭(이상 미국), 비제이 싱(피지),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에 이어 7번째로 PGA투어 통산 상금 6000만 달러를 넘었다.

현재 PGA투어 역사상 가장 많은 상금을 벌어간 주인공인 우즈는 유일하게 통산 상금이 1억 달러를 넘은 선수다. 현재까지 총 1억2089만5206달러를 챙겼다. 2위인 미켈슨의 9495만5060달러보다 무려 2594만146달러가 더 많다. 둘의 격차는 통산 상금 67위인 J B 홈스(미국·2577만2908달러)보다 많다. 우즈와 미켈슨은 PGA투어를 대표하는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며 나란히 많은 상금까지 쓸어 담았다. 하지만 미켈슨은 50이 넘은 나이에 PGA투어를 떠나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가 후원하는 LIV골프인비테이셔널에 합류했다.

존슨은 PGA투어에서 7489만7059달러를 벌었다. 하지만 그는 미켈슨 등과 함께 LIV에 합류했고, LIV에서 보낸 단 6개월여 만에 PGA투어 통산 상금의 절반가량을 번 것으로 알려졌다. 물론 LIV에 합류하며 받은 거액의 초청료는 별도다. 베테랑 골퍼 퓨릭과 싱은 각각 7150만7269달러, 7123만6216달러로 근소한 차이다. 현 남자골프 세계랭킹 1위 매킬로이가 6806만4549달러로 뒤를 쫓고 있다. 스콧은 6016만624달러다.

오해원 기자 ohwwho@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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