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훈 감독, 영화 ‘짜장면..’ 저작권료 전액 기부한다[공식]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kiki2022@mk.co.kr) 2023. 1. 30.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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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훈 감독이 단편 영화 '짜장면 고맙습니다'의 저작권료 전액을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신 감독의 소속사 '라이트컬처하우스'는 "'짜장면 고맙습니다'로 해외에서 크고 작은 60개국 해외 영화제에서 61개의 트로피를 휩쓴 신성훈 감독이 이 작품의 저작권 수익금 전액을 베이비 박스에 기부하기로 결정했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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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장면 고맙습니다’ 스틸. 사진I 라이트컬처하우스
신성훈 감독이 단편 영화 ‘짜장면 고맙습니다’의 저작권료 전액을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신 감독의 소속사 ‘라이트컬처하우스’는 “‘짜장면 고맙습니다’로 해외에서 크고 작은 60개국 해외 영화제에서 61개의 트로피를 휩쓴 신성훈 감독이 이 작품의 저작권 수익금 전액을 베이비 박스에 기부하기로 결정했다”고 알렸다.

소속사 측은 “신 감독은 영화의 시나리오를 쓰기 전부터 박영혜 씨와 영화에 대한 저작권 수익금을 기부하자는 취지 하에 영화를 함께 했다. 그 약속을 지키고자 2015년 베이비 박스와 첫 인연을 맺고 조금씩 후원을 해왔다. 봉사 활동도 실천해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영화가 잘돼 수익금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고, 장애인 아이들과 베이비 박스에 버려진 아이들이 생활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기회가 된다면 작품을 베이비 박스를 위해 헌신 하고 계신 봉사자들과 선생님들께 보여드리고 싶다. 그 기회를 꼭 마련하고 싶다”고 전했다.

신 감독은 현재 차기작 ‘신의 선택’ 준비에 한창이다. 최근에는 미국 영화 연출 데뷔작 ‘My Girl’s Choice’ 촬영을 마치고 입국했다.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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