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커피, 메타커머스 시동 …'제프'와 업무협약 체결

신민경 기자 2023. 1. 30. 08: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커피 프랜차이즈 이디야커피는 다날 계열사 '제프'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제프월드'를 통해 메타커머스(메타버스+커머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올해 오픈 예정인 제프월드는 이용자 콘텐츠 활동이 보상과 소비로 이어지는 유저참여형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 제공"
홍재범 이디야커피 마케팅 본부장(오른쪽)과 노경탁 제프 대표이사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이디야커피 제공)

(서울=뉴스1) 신민경 기자 = 커피 프랜차이즈 이디야커피는 다날 계열사 '제프'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제프월드'를 통해 메타커머스(메타버스+커머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올해 오픈 예정인 제프월드는 이용자 콘텐츠 활동이 보상과 소비로 이어지는 유저참여형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단순 커뮤니티를 넘어 쇼핑·공연 등 콘텐츠를 포함한 엔터테인먼트·레저·모빌리티 등 일상생활과 연결된 다양한 경험을 제공한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제프월드 내 이디야커피 매장들을 구현하여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MZ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방문자들은 아바타를 통해 현실 매장에서의 매장 체험과 소비 활동을 제프월드 내 매장에서도 동일하게 경험할 수 있다. 가상 매장에서 물품을 구매하고 교환권을 받아 실제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결제서비스·배달서비스 등 온·오프라인 통합 콘텐츠도 기대할 수 있다.

한편 이디야커피는 지난 2021년 12월 국내 커피 프랜차이즈 최초로 네이버제트와 협업해 제페토(ZEPETO)에 한옥 콘셉트 '이디야 포시즌카페점'을 오픈해 차별화된 브랜드 체험을 제공했다. 또한 SNS 인증샷 이벤트·타임어택 이벤트 등 다양한 콘텐츠로 큰 인기를 끌며 오픈 일주일 만에 방문자 수 300만명을 기록한 바 있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고객들이 오프라인을 넘어 온라인 세계에서도 이디야커피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제프와 손잡았다"며 "앞으로도 이디야커피는 전 세대를 아우르며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고 트렌드를 선도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smk5031@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