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10년만에 최고치… 2만4000달러 눈 앞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 암호화폐 시장의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 /사진=이미지투데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 암호화폐 시장의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인상 속도조절에 나설 것이라는 기대감에 가상자산의 투자 심리도 개선된 모습이다. 비트코인 수익성은 2013년 1월 이후 10년 만에 최고치를 보이고 있다.

30일 오전 8시20분 현재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BTC)은 24시간 전보다 3.75% 오른 2만386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코인인 이더리움은 전거래일보다 5.24% 오른 165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2.47% 오른 2978만원이다. 이더리움은 3.72% 오른 206만원에 거래 중이다.

시총 5위 바이낸스 코인(BNB)은 4.55% 오른 318달러다. 업비트에서는 BNB 원화 거래가 지원되지 않는다.

한편 같은 시각 빗썸에서 비트코인은 전일 종가 보다 0.98% 오른 2977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1.98% 오른 206만원이다.

송은정 기자 yuniy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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