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 박사의 오늘 기업·사람] ASML·소니·도요타·테슬라·삼성전자·에릭슨

송태희 기자 2023. 1. 30. 07:58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모닝벨 '오늘 기업 오늘 사람' -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연구소장

◇ 중국 때리기 'ASML·소니'

중국의 반도체 굴기 싹을 자르려는 미국의 전략이 먹히고 있는 걸까요. 결국 일본과 네덜란드도 미국의 대중국 반도체 장비 수출 통제에 합류하기로 최종 결정했습니다. 중국을 겨냥한 반도체 포위망, 오늘(30일) 첫 소식으로 살펴보겠습니다. 박사님, 분위기가 급반전됐습니다. 세 나라가 삼각동맹을 맺었다고요?
- 日·네덜란드, 결국 美 대중 반도체 수출통제 가세
- 美·日·네덜란드 3국 당국자 워싱턴 회동 이후 합의
- ASML, 美 요구에 EUV이어 DUV도 제동 걸 듯
- 美, 효과 극대화 위해 규제 동참 압박…日도 가담
- 바이든 강력 요청에…年 10조 원 매출 포기한 일본
- 日 반도체 장비 수출 33%가 中, 매출 감소 불가피
- 도쿄일렉트론, 지난 1년간 매출액 중 26%가 중국
- '외환 및 외국무역법'에 근거, 수출통제 나설 것
- 中 반발 의식, 합의 사항 비공개…적용까지 수개월
- 중국의 반도체 굴기 꺾을 수 있을지 평가는 엇갈려
- 中 반도체 굴기 지연 효과…삼성 등 中 공장엔 악재
- 삼성·SK하이닉스의 中 공장 장비 반입 어려워져
- 삼성은 시안, SK하이닉스는 우시·다례 공장 가동
- 일본 소니 "美·유럽에선 중국산 카메라 안 팔아"
- 美·유럽·日 판매 위한 생산 공정 태국으로 이관
- 소니, 세계 카메라 시장서 캐논 이어 점유율 2위
- 삼성전자, 이미지센서 점유율 29%…1위 소니는 54%
- 스마트폰 출하량 11% 감소, 이미지센서 판매도 위축
- 아이폰 스펙 향상 덕에 애플 고객사 소니 홀로 성장
- 스마트폰 수요 부진에도…삼성, 고화소 제품으로 상쇄
- "소니 vs. 삼성, 프리미엄 카메라 우위 놓고 경쟁"

◇ 오너 퇴진 속사정 '도요타·테슬라'

일본 자동차 기업으로 넘어가겠습니다. 세계 1위 자동차 회사인 도요타가 14년 만에 깜짝 사장 교체 카드를 빼 들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많은 차를 파는 회사지만, 전기차 전환 타이밍은 놓쳤다. 도요타에 이어지고 있는 혹평인데요. 박사님, 결국 창업 4세가 물러난다고요?
- '도요타 4세' 도요다 아키오, 14년 만에 회장으로
- 후임 사장은 30년 엔지니어 경력의 사토 고지 임명
- "코로나 최악 벗어났다" 판단, 경영진 인사 단행
- "도요타 변혁 위해 내 역할은 신임 사장 지원하는 것"
- 도요타 창업한 도요다 기이치로 전 회장의 증손자
- 도요다, 2009년 14년 만에 창업가 출신 사장에 취임
- 2000년 44세 이사 발탁…2005년 부사장 초고속 승진
- 2010년 美 대규모 리콜 등 창사 이래 '최대 위기'
- 세계 1위 복귀시키고 회장에 오르는 도요다 아키오
- 지난 14년간 위기 극복 후 최근 3연 연속 1위 성과
- 전기차 올인에 '회의적'…테슬라 지분 팔아 치우기도
- 지난해 12월 도요다 "전기차는 하나의 옵션일 뿐"
- 도요다의 판단, 도요타의 전기차 전환 늦추는 요인
- 2021년 전기차 전환 가속화에 350억 달러 투자 선언
- 수소차·하이브리드차 등 다양한 차종에 투자 고수
- 새 사장 사토 고지…엔지니어 30년, '품질 최우선'
- 와세다대학 기계공학 전공한 도요타 수석 엔지니어
- "도요타의 철학·기술·매너 익히고자 현장 뛴 사람"
- 전기차 중심 '모빌리티 회사'로 전환하는 임무 부여
- 전기차 시장 후발주자 도요타, 차별화된 경쟁력 필요
- "소니 워크맨처럼 될라"…전기차 시대, 日의 탄식
- "도요타의 추락…日 자동차 산업 대붕괴가 시작된다"
- 일본 주간지, 일본 車 산업의 엄혹한 현실 집중조명
- "세계 전기차 전환에도 일본 기업 정면승부 꺼려"
- 전기차로 세계 휩쓴 中, 독일 제치고 수출 2위 올라

◇ 이재용 6G 승부수 '삼성전자·에릭슨'

마지막으로 삼성전자까지 살펴보겠습니다. 삼성전자가 경쟁사인 스웨덴 통신장비 회사 출신 임원을 최근 영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차세대 통신사업 육성에 속도가 더 붙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박사님, 이번 스카웃 어떤 의미가 있습니까?
- 삼성, 스웨덴 통신장비 에릭슨 출신 임원 2명 영입
-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 산하 신사업전략TF 신설
- 신사업전략TF장은 에릭슨서 영입한 헨릭 얀슨 임명
- 이재용이 직접 챙기는 '미래 먹거리' 네트워크 사업
- '반도체 신화' 필적…이동통신, 플래그십 사업으로 성장
- 2011년부터 '차세대 통신 연구개발조직' 신설 지시
- 이재용 글로벌 네트워크 활용, 5G 통신장비 개척
- 文 전 대통령 앞에서 "통신도 백신만큼 중요" 강조
- 통신사도 아닌데, 삼성전자·LG전자 왜 6G 공들일까
- 차세대 통신 기술, 모바일 넘어 '미래산업의 열쇠'
- 6G는 데이터 전송 속도가 5G보다 최대 50배 빨라
- 2019년 차세대 통신연구센터 설립, 6G 선행기술 연구
- 6G 기술 2025년 표준화 논의…2028~2030년쯤 상용화
- 2019년 '스웨덴의 삼성' 발렌베리 회장 만난 이재용
- 무선통신 기술 협력에 스마트시티 등 영역 확대 제안
- 1856년 스톡홀름엔스킬다은행 창업한 발렌베리 가문
- 발렌베리 가문 5대째 경영…스웨덴 경제의 핵심 주축
- 발렌베리 가문의 원칙…'존재하되 드러내지 않는다'
- 전문 경영인에 경영권 일임…지주회사 통해 지배권 행사
- 이건희 '롤모델' 발렌베리의 독특한 후계 작업 주목
- 자력 명문대 졸업·해군사관학교 졸업 등 최소 10년 평가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SBS Biz 기자들의 명료하게 정리한 경제 기사 [뉴스'까'페]

네이버에서 SBS Biz 뉴스 구독하기!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