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현규, 교체로 셀틱 데뷔전…크로스 인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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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이적시장에서 스코틀랜드 무대에 진출한 오현규(22)가 셀틱 유니폼을 입고 처음 그라운드를 밟았다.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 예비 선수로 벤투호에 합류했던 오현규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깜짝 소식을 전한 주인공이다.
셀틱은 지난 25일 수원 삼성에서 뛰던 오현규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카타르월드컵 개막 전부터 오현규 영입에 관심을 보여온 셀틱은 이후에도 꾸준히 영입을 제안했고, 결국 이적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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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지혁 기자 = 겨울 이적시장에서 스코틀랜드 무대에 진출한 오현규(22)가 셀틱 유니폼을 입고 처음 그라운드를 밟았다. 적극적인 돌파와 날카로운 크로스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셀틱은 30일(한국시간) 영국 던디의 테너다이스 파크에서 열린 던디 유나이티드와의 2022~2023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23라운드에서 2-0으로 승리했다.
21승(1무1패 승점 64)째를 신고한 셀틱은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2위 레인저스(승점 55)에 크게 앞선다.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 예비 선수로 벤투호에 합류했던 오현규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깜짝 소식을 전한 주인공이다. 셀틱은 지난 25일 수원 삼성에서 뛰던 오현규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카타르월드컵 개막 전부터 오현규 영입에 관심을 보여온 셀틱은 이후에도 꾸준히 영입을 제안했고, 결국 이적으로 이어졌다.
매탄고 재학 중이던 2019년 수원과 준프로 계약을 한 오현규는 같은 해 K리그에 데뷔해 11경기에 출전했다. 2020~2021시즌 상무에서 군 복무를 해 병역 문제를 해결한 오현규는 전역 후 수원으로 돌아와 주전 자리를 꿰찼다.
지난해 K리그1 36경기에서 팀 내 최다인 13골(3도움)을 터트렸다. 특히 FC안양과의 승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선 결승골로 수원의 1부리그 잔류에 앞장섰다.
이날 교체명단에 이름을 올린 오현규는 2-0으로 앞선 후반 37분 후루하시 쿄고를 대신해 투입됐다.
최전방에 배치된 오현규는 적극적인 움직임과 몸싸움으로 상대 수비를 괴롭혔다. 후반 추가시간에는 날카로운 크로스로 마에다의 득점 기회를 유도하기도 했다.
아쉽게 골로 이어지지 않아 도움에 실패했지만 데뷔전에서 합격점을 받을 만한 공격 가담이었다.
셀틱은 후반 6분 조타, 11분 애런 무이의 연속골을 앞세워 2-0으로 무난하게 승점 3점을 신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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