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면온 -17.5도’ 맹추위…영동·남부산지 ‘대기 건조’

김정호 2023. 1. 30. 07: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월요일인 30일 강원 내륙과 산지에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아침 최저 기온이 -17도 이하로 떨어지는 맹추위가 계속되고 있다.

낮 최고기온은 내륙 1~3도, 산지(대관령, 태백) -3~-2도, 동해안 3~5도로 예상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춘천시민들이 석사천 산책로를 걸으며 추위를 이겨내고 있다.

월요일인 30일 강원 내륙과 산지에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아침 최저 기온이 -17도 이하로 떨어지는 맹추위가 계속되고 있다.

이날 오전 6시까지 지역별 최저 기온은 평창 면온 -17.5도, 설악산 -16.4도, 횡성 청일 -16.1도, 홍천 서석 -15.9도, 양구 -14.7도, 양구 해안 -14.6도, 향로봉 -14.5도, 인제 서화 -14.4도, 춘천 -10.7도, 대관령 -9.4도, 태백 -8.4도,원주 -6.8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내륙 1~3도, 산지(대관령, 태백) -3~-2도, 동해안 3~5도로 예상된다.

영동 지역과 남부 산지에는 건조특보가 내려져 있어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니 각종 화재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은 “최근 눈이 내려 쌓여 있는 지역은 빙판길 및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니 안전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