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10팀이 영입 제안!...맨유 FW, 인기 폭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무려 10팀이나 안토니 엘랑가에게 관심을 보였다.
영국 매체 '토크스포츠'는 "겨울 이적시장 때 엘랑가가 맨유를 떠날 가능성이 있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임대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다"라고 밝혔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에 따르면, 도르트문트와 PSV 아인트호벤을 포함해 무려 10개의 팀이 엘랑가의 영입을 제안했다고 전해졌다.
후반기 빡빡한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선 로테이션 자원이 필수적이며 엘랑가의 능력을 높게 사기 때문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포투=한유철]
무려 10팀이나 안토니 엘랑가에게 관심을 보였다.
스웨덴 출신의 미래가 출중한 자원이다. 빠른 스피드와 저돌적인 모습, 탄력적인 움직임을 바탕으로 측면에서 영향력을 행사한다. 드리블을 즐겨 하며 오프 더 볼 움직임이 좋아서 공격 시 위협적인 장면을 다수 연출한다. 어린 나이에 비해 전술 이해도가 뛰어나며 왕성한 홛동량을 바탕으로 전방 압박도 성실히 임하는 등 미래 가치가 더욱 기대되는 유망주다.
지난 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특급' 유망주로 성장했다. 전반기엔 스쿼드에 포함되지 못했지만 공격수들의 부진 속에 후반기 기회를 잡았다. 울버햄튼과의 21라운드부터 마지막 라운드까지 모두 출전했으며 패기있는 모습으로 팬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공격 포인트 자체는 많지 않았지만 영향력은 기대 이상이었다.
하지만 이번 시즌 다소 주춤하고 있다. 앙토니 마르시알과 마커스 래쉬포드, 안토니에게 밀린 상황에서 알레한드로 가르나초에게까지 자리를 내줬다. 컵 대회 포함 20경기에 나섰지만 대부분 교체 출전이었고 실질적인 출전 시간은 600분 남짓이었다. 제한된 시간 속에서 공격 포인트를 기록할 기회도 적었고 조금씩 입지가 줄어들었다.
이런 상황에서 이적설이 불거졌다. 영국 매체 '토크스포츠'는 "겨울 이적시장 때 엘랑가가 맨유를 떠날 가능성이 있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임대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다"라고 밝혔다.
도르트문트 뿐만이 아니다. 빅 리그에서 증명을 한 덕에 그를 품고자 하는 팀이 차고 넘친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에 따르면, 도르트문트와 PSV 아인트호벤을 포함해 무려 10개의 팀이 엘랑가의 영입을 제안했다고 전해졌다.
하지만 맨유는 이적을 허용하지 않을 계획이다. 후반기 빡빡한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선 로테이션 자원이 필수적이며 엘랑가의 능력을 높게 사기 때문이다. 로마노 역시 "지금으로써 맨유는 이적에 그린 라이트를 보내지 않고 있다"라며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