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동 결재서류 내밀자..이재명, 변호사 30분 면담 뒤 진술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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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8일 검찰소환조사에서도 '진술서로 갈음하겠다'라는 답변을 반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중앙지검은 200장 분량의 피의자 신문조서를 바탕으로 이 대표에게 질의했지만 돌아온 답변은 "진술서 내용으로 갈음하겠다"가 대부분이었다.
조선일보와 동아일보에 따르면, 검찰이 이날 이 대표가 성남시장 시절 결재한 것으로 알려진 대장동 사업 관련 자료를 제시하며 질의하자 "변호인과 면담하게 해달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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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표는 지난 28일 대장동 사건의 피의자로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하면서 33장 분량의 진술서를 제출했다. 중앙지검은 200장 분량의 피의자 신문조서를 바탕으로 이 대표에게 질의했지만 돌아온 답변은 "진술서 내용으로 갈음하겠다"가 대부분이었다.
다만 이 대표가 답변을 고민하는 순간도 있었다. 조선일보와 동아일보에 따르면, 검찰이 이날 이 대표가 성남시장 시절 결재한 것으로 알려진 대장동 사업 관련 자료를 제시하며 질의하자 "변호인과 면담하게 해달라"라고 말했다. 이후 이 대표는 30여 분간 논의하고 돌아왔지만 여전히 '진술서로 갈음하겠다'라는 입장을 반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성남FC 조사 때의 경험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는 해석이 제기됐다. 이 대표는 당시 조사에서 검찰이 제시한 자료에 '정진상이 그랬다는 거냐, 믿어지지 않는다' 등의 반응을 보여 논란이 된 바 있다. 이에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는 모든 발언을 차단해야 된다고 자체적으로 판단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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