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앙 리뷰] '추가시간 실점'...10명이서 싸운 PSG, 랭스와 1-1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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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생제르맹(PSG)이 극장골을 얻어맞으며 승리를 놓쳤다.
PSG는 30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2-23시즌 프랑스 리그앙 20라운드에서 랭스에 1-1로 비겼다.
PSG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PSG가 추가골을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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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파리 생제르맹(PSG)이 극장골을 얻어맞으며 승리를 놓쳤다.
PSG는 30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2-23시즌 프랑스 리그앙 20라운드에서 랭스에 1-1로 비겼다. 이로써 PSG는 승점 48점으로 리그 선두 자리를 유지했다.
PSG는 4-3-3 포메이션을 형성했다. 네이마르, 메시, 음바페, 루이즈, 비티냐, 솔레르, 하키미, 라모스, 마르퀴뇨스, 베르나트, 돈나룸마가 선발 출전했다.
랭스는 4-2-3-1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발로군, 필립스, 카유스테, 준야, 무넷시, 마투시와, 데 스메트, 압델하미드, 아그바두, 포켓, 디우프가 나섰다.
[전반전]
랭스가 포문을 열었다. 전반 8분 후방에서 한 번에 넘어온 패스를 마투시와가 내주고 발로건이 슈팅을 날렸지만 골문을 살짝 벗어났다. 전반 11분 발로건의 슈팅은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전반 15분 준야의 슈팅은 골문으로 향하지 못했다.
랭스가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 22분 카유스테의 킬러 패스를 받은 준야가 우측면에서 골키퍼와 일대일을 맞이했지만 슈팅이 막혔다. 이후 양 팀은 치열한 경기를 펼쳤지만, 이렇다 할 득점 기회는 만들지 못했다. 결국 전반은 0-0으로 마무리됐다.
[후반전]
PSG가 후반 시작과 동시에 선수 교체를 단행했다. 비티냐를 빼고 베라티를 넣었다. PSG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후반 6분 네이마르 메시가 때린 슈팅이 수비 벽에 맞고 네이마르에게 흘렀다. 이를 네이마르가 여유롭게 마무리하며 PSG에 리드를 안겼다.
PSG가 곧바로 위기를 맞이했다. 후반 11분 베라티가 준야의 발목을 향해 태클을 가했다. 주심은 비디오 판독(VAR) 확인 결과 퇴장을 선언했다.
PSG가 추가골을 터트렸다. 후반 20분 하키미가 한 골을 추가했지만 부심이 오프사이드 깃발을 들고있었다. PSG가 땅을 쳤다. 후반 38분 메시가 문전에서 슈팅을 날렸지만 골문 옆으로 살짝 벗어났다.
랭스가 극적인 동점골을 터트렸다. 후반 추가시간 발로건이 잡아낸 뒤 드리블 이후 슈팅해 동점골을 터트렸다. 결국 경기는 1-1로 마무리됐다.
[경기결과]
PSG(1) : 네이마르(후반 6분)
랭스(1) : 발로건(후반 추가시간)
사진=PSG, ESP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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