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 물의 길' 글로벌 흥행 4위…'타이타닉'도 넘을까

'아바타: 물의 길'이 하루 만에 또 다시 기록을 경신했다.

28일(현지시간) 미국 영화 매체 데드라인에 따르면 영화 '아바타: 물의 길(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27일 기준 20억7480만 달러(한화 2조5623억원)의 수익을 올렸다.

이는 글로벌 흥행 순위 4위에 오른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의 총 수익인 20억7100만 달러도 넘긴 기록으로 눈길을 모은다. 26일 기준 20억5200만 달러의 수익을 올린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를 넘고 5위에 랭크된 지 하루 만에 4위로 한단계 더 도약한 것.

'아바타: 물의 길'은 한국에서도 1억150만 달러의 수익을 올리는가 하면, 새해 첫 1000만 영화 타이틀까지 거머쥐며 '아바타'에 이어 두편 연속 성공을 거뒀다.

특히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자신의 작품이자 글로벌 흥행 순위 1위 '아바타', 3위 '타이타닉'의 수치를 넘어설 수 있을지 주목된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