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 못 붙어 억지 재수” 김태정, 은둔형 외톨이 된 이유 (일타)[결정적장면]

유경상 2023. 1. 30.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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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정이 은둔형 외톨이가 된 이유가 드러났다.

1월 29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일타 스캔들' 6회(극본 양희승 여은호/연출 유제원)에서 이선재(이채민 분)는 남해이(노윤서 분)에게 형 이희재(김태정 분)에 대해 말했다.

이희재가 먼저 귀가한 뒤 이선재는 남해이에게 "우리 형 영국 유학 간 것 아니다. 숨어 산다 집에. 은둔형 외톨이라고 알지? 그게 우리 형이다. 보통 방 안에 처박혀 있다가 말없이 한 번씩 나가고 그러는데 오늘 딱 부딪힌 거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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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정이 은둔형 외톨이가 된 이유가 드러났다.

1월 29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일타 스캔들’ 6회(극본 양희승 여은호/연출 유제원)에서 이선재(이채민 분)는 남해이(노윤서 분)에게 형 이희재(김태정 분)에 대해 말했다.

이선재는 방수아(강나언 분)가 남해이의 가방에서 올케어반 테스트지를 발견하고 분노하자 자신이 빌려준 것이라고 둘러댔다. 남해이는 그 사실을 뒤늦게 알고 고마워했다.

이어 이선재는 남해이와 함께 있다가 형 이희재와 마주치자 망설이다 남해이와 이희재를 인사시켰다. 이희재가 먼저 귀가한 뒤 이선재는 남해이에게 “우리 형 영국 유학 간 것 아니다. 숨어 산다 집에. 은둔형 외톨이라고 알지? 그게 우리 형이다. 보통 방 안에 처박혀 있다가 말없이 한 번씩 나가고 그러는데 오늘 딱 부딪힌 거다”고 털어놨다.

이선재는 “우리 형이 원래 이렇지 않았다. 공부 잘했는데 스카이 못 붙어 엄마 때문에 억지로 재수했다. 그런데 수능날 형이 사라졌다. 시험장에 안 왔다. 온가족이 형 찾으러 다녔는데 집에 있더라. 자기 방에 문 잠그고. 그 때부터다. 엄마는 나까지 실패할 수 없다고 아빠와 싸우면서까지 여기로 이사 왔다”고 고백했다.

이선재가 “그래도 털어놓고 나니 좀 후련하다. 몇 번이나 말하고 싶었는데 못 하겠더라”고 말하자 남해이도 “올케어 테스트지 치열 선생님에게 받은 거다. 따로 수업 받는다. 나 올케어 탈락한 게 마음에 걸렸나 보다. 수업 받는 것 비밀로 해야 한다고 해서 말할 수가 없었다. 최소한 너한테 이야기해야 할 것 같아서”라고 비밀을 공유했다. (사진=tvN ‘일타 스캔들’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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