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 벗은 강호동의 '지옥법정'→2세 준비 중인 늦깎이 새신랑들 [예능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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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의 SBS 컴백작인 SBS 한풀이 재판쇼 '이상한 나라의 지옥법정'이 베일을 벗은 가운데 '재판쇼'라는 색다른 예능으로 안방의 관심을 자아낼 수 있을지 눈길이 모아진다.
또한 '편스토랑'에선 2세 준비 중인 50대 새신랑들인 박수홍과 양준혁을 응원하는 모습이 펼쳐졌다.
앞으로 '지옥법정'이 공감어린 사연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며 시청률 상승세를 탈 수 있을지 눈길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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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강호동의 SBS 컴백작인 SBS 한풀이 재판쇼 ‘이상한 나라의 지옥법정’이 베일을 벗은 가운데 '재판쇼'라는 색다른 예능으로 안방의 관심을 자아낼 수 있을지 눈길이 모아진다. 또한 ‘편스토랑’에선 2세 준비 중인 50대 새신랑들인 박수홍과 양준혁을 응원하는 모습이 펼쳐졌다. 지난 주 눈길을 모은 예능들을 짚어봤다.
베일 벗은 한풀이 재판쇼 '지옥법정'
26일 강호동이 MC로 나선 SBS '이상한 나라의 지옥법정‘이 첫 방송되며 베일을 벗었다. ’지옥법정'은 현실에서 법으로만은 해결하기 어려운 크고 작은 갈등을 겪는 출연자들과 연예인 변호인단이 한 편이 되어 공방전을 벌이는 대국민 한풀이 재판쇼로 강호동이 참여관으로 재판의 중심을 잡아주는 역할을 한다.
여기에 악마의 변호인단으로는 지상렬, 은지원 김태균, 아이키, 강승윤, 릴체리가 출연했다. 특히 진짜 변호인까지 출연해 사건과 관련해 치열한 공방을 벌이고 피고와 원고 중에 재판에서 진 쪽은 지옥행 벌칙을 받는 설정.
이날 첫 방송에선 예비신부가 스킨십을 회피하는 예비남편을 고소하며 원고로, 예비남편이 피고로 법정에 나서며 치열한 공방을 펼쳤다. 예비남편은 혼전순결 주의자라며 교제 전 이미 그 사실을 알렸다고 주장했고 예비신부는 스킨십으로 사랑의 표현을 하며 예비남편과 소통을 원하는 마음을 드러냈다. 그러나 예비남편이 3~4년 전부터 혼전순결을 지키고 있다는 사실에 현장이 발칵 뒤집어지기도. 결국 이날 예비남편이 패소, 지옥행 벌칙에 처해졌다. 이와 함께 이날 방송에선 권아솔과 명현만이 지옥의 법정을 찾아 날 선 공방을 이어갔고 판사는 두 사람 모두에게 지옥의 스파링을 선고한다고 판결했다.
강호동의 복귀작으로 기대를 모은 ‘이상한 나라의 지옥법정’ 첫 방송은 전국 시청률 1.4%(닐슨코리아)를 기록하며 다소 아쉬운 출발을 보였다. 앞으로 ‘지옥법정’이 공감어린 사연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며 시청률 상승세를 탈 수 있을지 눈길이 모아진다.
‘편스토랑’ 박수홍X양준혁 2세 계획 중인 늦깎이 새신랑들
27일 방송된 KBS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선 박수홍이 앞서 2세 준비를 위해 받았던 병원 검사 결과가 공개되며 눈길을 모았다.
이날 방송에선 조혜련이 집안의 스테미너의 비결인 삼배체굴을 선물로 보냈고 박수홍은 활력 충전 굴요리를 만들어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이 과정에서 박수홍은 2세 준비를 위해 병원에서 받은 비뇨기과 검진 결과를 공개했다.
박수홍은 남성 호르몬 수치가 많이 떨어져 있으며 그 이유로 스트레스가 중대한 영향을 미친다는 결과를 들었다. 특히 정자수는 수치상으로는 괜찮지만 운동력이 많이 떨어져있다는 것. 이에 박수홍은 스테미너에 좋다는 굴요리 먹방에 돌입했고 요리를 먹을수록 활력 충전된 채 “여보 기다려!”라고 외치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고 출연자들 역시 두 사람의 2세를 응원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선 늦깎이 새신랑 양준혁을 위해 이찬원이 직접 만든 족편과 손편지를 선물하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찬원은 양준혁의 대학교 후배이자 결혼식 축가를 부르기도 한 인연이 있다. 이찬원은 양준혁에게 안부 인사를 전했고 양준혁은 2세 준비 중인 상황에 "열심히 노력하는데 쉽지 않다"고 털어놨다. 이에 이찬원은 자신이 직접 만든 보양식인 족편을 선물한 것.
“맛있게 드시고 꼭 조카 볼 수 있게 해달라”는 이찬원의 '2세 기원' 메시지에 양준혁은 호기롭게 “기다려라!”라고 외치는 한편, 폭풍 먹방을 선보이며 고마움을 전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SBS '이상한 나라의 지옥법정', KBS2 '편스토랑'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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