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나가” 이보영, 건방진 재벌 딸 광고주 대놓고 지적(대행사)[결정적장면]

[뉴스엔 서유나 기자]

이보영이 건방진 재벌 딸 광고주를 대놓고 지적했다.

1월 29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대행사'(극본 송수한, 연출 이창민) 8회 말미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고아인(이보영 분)이 재벌 딸에게도 기죽지 않는 면모를 드러냈다.

이날 예고편에서 우원그룹 PT를 진행하게 된 고아인은 우원그룹 회장 딸이자 VC그룹 예비 며느리 김서정(정예빈 분)이 책상에 발을 턱 올려놓으며 건방진 태도를 보이자 "너 나가"라고 대놓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고아인은 "내가 지금 뭐하고 있는 걸까요. 들으나마나한 쓰잘데기 없는 소리들인데"라는 쓴소리를 거침없이 퍼붓곤 "지금부터 그 다리 내리고 집중해 들으라. 그 자세로 듣다가 놀리면 허리 디스크 터지니까"라고 일침해 통쾌함을 안겼다.

한편 이런 고아인을 VC그룹 왕회장 강근철(전국환 분) 또한 눈여겨 본 것인지 식사에 초대하는 모습도 예고편에서 그려져 이목을 집중시켰다.

앞서 강한나(손나은 분)의 오빠 강한수(조복래 분)의 식사 제안에 "인재 등용이라면 호기심이 생긴다"고 답하며 나름의 야망을 드러냈던 고아인이 과연 VC그룹 로열 패밀리와 어떤 관계를 형성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JTBC '대행사'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