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색 체험활동] 평창서 “영미!” 외치다 단양서 하늘 날아볼까

황지원 2023. 1. 30.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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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남지 않은 겨울, 춥다고 집에만 있긴 아쉽다.

겨울철 이색 액티비티와 이를 즐길 수 있는 장소를 소개한다.

◆빙상 자전거=얼음 위에서 스케이트나 썰매만 탈 수 있다고 생각했다면 오산.

뒤에 썰매를 연결하면 아이들을 태우고 달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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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남지 않은 겨울, 춥다고 집에만 있긴 아쉽다. 겨울철 이색 액티비티와 이를 즐길 수 있는 장소를 소개한다.

사진제공=한국관광공사

◆빙상 자전거=얼음 위에서 스케이트나 썰매만 탈 수 있다고 생각했다면 오산. 얼음 위에서 탈 수 있는 자전거도 있다. 앞바퀴가 하나, 뒷바퀴가 두개인 세발자전거로 일반 자전거처럼 페달을 밟으며 앞으로 나아간다. 뒤에 썰매를 연결하면 아이들을 태우고 달릴 수 있다. 빙상 자전거를 만날 수 있는 곳은 경기 포천 산정호수 썰매축제다. 이용료는 자전거와 썰매를 합쳐 1만2000원. 축제 기간은 2월12일까지.

사진제공=강릉시

◆컬링=“영미! 영미!”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당시 전국은 컬링 국가대표 ‘팀킴’ 열풍이었다. 이들을 통해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스포츠 ‘컬링’은 납작한 돌인 ‘스톤’을 ‘브룸’이라고 불리는 빗자루 모양 솔로 미끄러뜨려 표적에 명중시키는 경기다. 빙판 위 ‘영미’를 꿈꿨다면 실제로 평창동계올림픽 경기가 열렸던 강원 강릉컬링센터에서 이를 체험해보자. 이용료는 성인 기준 1만5000원.

사진제공=단양군청

◆설경 패러글라이딩=낙하산을 날개처럼 만들어 별도의 동력 장치 없이 활공하는 스포츠다. 충북 단양 양방산 활공장은 남한강 절경을 볼 수 있는 소문난 패러글라이딩 명소다. 초보자는 전문가와 함께 2인 1조로 비행하므로 부담을 덜어도 된다. 체험을 도와주는 많은 업체가 있으니 꼼꼼하게 비교해보고 결정하는 게 좋다. 이용료는 10만원 내외.

사진제공=수목원테마파크

◆얼음 슬라이드=짜릿함을 즐기고 싶다면 얼음 슬라이드를 타보자. 최고 시속 45㎞로 눈 위에서 타는 썰매보다 속도가 빨라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얼음 슬라이드를 즐기려면 제주 수목원 테마파크 내 아이스 뮤지엄을 찾아가면 된다. 내려오는 시간은 10초가 채 되지 않지만 긴장감 만점으로 어른과 아이 모두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 입장료는 성인 기준 1만5000원. 

황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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