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뉴캐슬, 고든 영입 완료...610억+장기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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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서니 고든이 세인트제임스 파크로 향한다.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30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뉴캐슬은 비공개 이적료로 고든의 영입을 발표하게 되어 기쁘다. 그는 메가피스(뉴캐슬 애칭)에 합류했으며, 장기 계약을 맺었다"고 보도했다.
그는 "고든과 계약하게 돼 기쁘다. 그는 최고의 재능을 가진 선수다. 그와 함께 일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 그를 발전시키기 위해 그리고 그가 뉴캐슬 유니폼을 입고 무엇을 할 수 있을지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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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앤서니 고든이 세인트제임스 파크로 향한다.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30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뉴캐슬은 비공개 이적료로 고든의 영입을 발표하게 되어 기쁘다. 그는 메가피스(뉴캐슬 애칭)에 합류했으며, 장기 계약을 맺었다"고 보도했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이적료는 4,000만 파운드(약 610억 원)으로 추정되며 에드온 4,500만 파운드(약 690억 원)으로 증가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고든은 에버턴이 애지중지 키우는 핵심 윙포워드다. 고든은 21세로 미래가 기대되는 윙어 중 한 명이다. 에버턴 성골 유스로 2012년부터 축구를 시작해 2019-20시즌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지난 시즌부터 이름을 알렸다. 고든은 EPL 35경기를 소화해 6개의 공격포인트(4골 2도움)를 올리며 잠재력을 뽐냈다. 윙어답게 스피드가 장점이다. 빠른 스피드를 이용한 전진과 드리블 능력이 좋고, 간결한 플레이를 통해 상대의 압박에서 벗어나는 선수다.
이런 활약에 뉴캐슬이 러브콜을 보냈다. 뉴캐슬은 이번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크리스 우드를 노팅엄 포레스트로 임대 보내며 공격진 자리에 공백이 발생하게 됐다. 에디 하우 감독은 고든 영입을 통해 공격진의 보강을 원했다.
에버턴은 초기에 고든 매각을 원하지 않았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에버턴은 6,000만 파운드(약 915억 원) 상당에 합의하기를 바랐다. 하지만 고든은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팀을 떠나고 싶다는 점을 분명히 했고, 지난 3일간 훈련에 참석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결국 고든의 바람대로 이적이 진행됐다. 고든은 이적을 확정한 뒤 "관심이 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뉴캐슬이 나를 위한 팀이라고 항상 확신했다. 팬층과 도시가 나에게 정말 잘 어울린다고 생각한다. 클럽이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며 소감을 전했다.
에디 하우 감독 역시 기쁨을 전했다. 그는 "고든과 계약하게 돼 기쁘다. 그는 최고의 재능을 가진 선수다. 그와 함께 일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 그를 발전시키기 위해 그리고 그가 뉴캐슬 유니폼을 입고 무엇을 할 수 있을지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뉴캐슬 유나이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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