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레미 시걸 "美 연준, 금리 0.25%p만 인상해야"
고유미 외신캐스터 2023. 1. 30. 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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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레미 시걸 펜실베이니아대학교 와튼스쿨 교수.]
월가의 대표적인 강세론자인 제레미 시걸 미국 펜실베이니아대학교 와튼스쿨 교수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를 0.25%p만 인상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시걸 교수는 현지시간 27일 CNBC와의 인터뷰에서 "인플레이션 지표와 같은 좋은 소식이 조금만 나와도 긍정적으로 받아들일 정도로 시장 내 비관론이 매우 강하다"며 "물론 연준의 통화정책 변경에 대한 기대감도 크다"고 진단했습니다.
그는 "이번 FOMC가 매우 중요하다"며 "금리 인상폭이 0.25%p보다 크면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시걸 교수는 "0.5%p 인상은 재앙일 것"이라며 "0.25%p 인상하고, 연준이 그들의 통화정책이 효과 있다고 볼 뿐만 아니라 긴축의 끝에 매우 가까워졌다는 메시지를 줘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긴축을 더 해야 한다는 메시지는 시장이 받아들이기 어려워할 것"이라며 "0.25%p만 인상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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