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브스夜] '집사부일체' 이대호, 32년 라이벌 추신수에 '홈런'…"최고를 이기는 최고"

김효정 2023. 1. 30. 02: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대호가 라이벌 추신수를 꺾었다.

이에 멤버들은 오태곤에게 이대호와 추신수의 차이점을 물었다.

그리고 이날 추신수는 이대호와 투타 맞대결을 펼쳤다.

추신수는 이대호의 등장에 갑자기 금메달을 꺼내 이대호를 도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이대호가 라이벌 추신수를 꺾었다.

29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추신수가 사부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추신수는 이대호와 팀을 나누어 야구 대결을 펼쳤다. 그리고 그는 최고가 되기 위해 최고의 선수들을 초대했다며 랜더스 선수들을 소환했다.

빛나는 금메달을 걸고 등장한 랜더스 선수들을 본 이대호는 반가운 얼굴을 했다.

특히 과거 한솥밥을 먹었던 오태곤과는 막역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멤버들은 오태곤에게 이대호와 추신수의 차이점을 물었다.

오태곤은 "야구장에서 둘 다 대단한 선수지만 차이점이 있다"라며 "신수 형은 독수리 같다. 매의 눈으로 보다가 실수를 발견하면 락커에서 기강을 잡는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대호는 호랑이처럼 걸리면 그 자리에서 바로 물어버린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랜더스 선수들은 통합 우승 후 눈물을 흘린 추신수를 언급했다. 이에 추신수는 "야구하면서 제일 해보고 싶었던 거다. 프로 야구에서 처음으로 우승을 해봤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리고 이날 추신수는 이대호와 투타 맞대결을 펼쳤다. 첫 번째 투타 대결은 투수 이대호와 타자 추신수. 이때 추신수는 기습 번트로 이대호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후 투수에서 타자로 포지션을 바꾼 이대호는 첫 타석에서 홈런을 날려 감탄을 자아냈다. 그리고 두 번째 타석에서도 또다시 홈런을 쳐 동점을 만들었다.

이에 추신수 팀에서는 추신수가 구원투수로 등장했다. 그러자 이대호 팀에서는 이대호를 타자로 내놓았다.

추신수는 이대호의 등장에 갑자기 금메달을 꺼내 이대호를 도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이대호는 굴하지 않았다. 추신수의 볼을 세 번째 홈런으로 연결시켜 팀의 역전을 이끌었다.

결국 이날 이대호 팀은 최고들을 이기며 진짜 최고로 거듭났다. 이에 추신수는 "메시지를 주고 싶었다. 처음 하는 일이라도 두려움을 이겨내고 진정성 있게 다가가면 할 수 있다는 걸 알려주고 싶었는데 오늘 그 모습을 봐서 너무 좋았다"라고 소감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