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 영업점, 30일부터 오전 9시에 문연다…“2년 만의 정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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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은 30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단축했던 영업시간을 정상화한다고 29일 밝혔다.
은행 측은 코로나19 대유행 차단을 위한 금융 노사 합의에 따라 2021년 10월부터 영업시간을 애초 '오전 9시∼오후 4시'에서 '오전 9시30분∼오후 3시30분'으로 줄여 운영해왔다.
은행 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020년 3월 영업점 영업시간을 1시간 단축했다가 같은 해 5월 해제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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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은 30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단축했던 영업시간을 정상화한다고 29일 밝혔다.
은행 측은 코로나19 대유행 차단을 위한 금융 노사 합의에 따라 2021년 10월부터 영업시간을 애초 '오전 9시∼오후 4시'에서 '오전 9시30분∼오후 3시30분'으로 줄여 운영해왔다.
대구와 경북에 있는 영업점 180여 곳을 포함해 전국 202개 영업점이 오전 9시부터 문을 열게 됐다.
은행 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020년 3월 영업점 영업시간을 1시간 단축했다가 같은 해 5월 해제했었다. 다만, 금융노조가 '오전 9시30분 개점' 등을 주장하며 가처분 신청 등을 제기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어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실내 마스크 의무 해제에 따른 은행권 움직임에 맞춰 영업시간을 정상화하게 됐다"고 말했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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