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 영업점, 30일부터 오전 9시에 문연다…“2년 만의 정상화”

김덕용 2023. 1. 30.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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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은 30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단축했던 영업시간을 정상화한다고 29일 밝혔다.

은행 측은 코로나19 대유행 차단을 위한 금융 노사 합의에 따라 2021년 10월부터 영업시간을 애초 '오전 9시∼오후 4시'에서 '오전 9시30분∼오후 3시30분'으로 줄여 운영해왔다.

은행 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020년 3월 영업점 영업시간을 1시간 단축했다가 같은 해 5월 해제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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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은 30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단축했던 영업시간을 정상화한다고 29일 밝혔다.

은행 측은 코로나19 대유행 차단을 위한 금융 노사 합의에 따라 2021년 10월부터 영업시간을 애초 '오전 9시∼오후 4시'에서 '오전 9시30분∼오후 3시30분'으로 줄여 운영해왔다.

대구 수성구 DGB대구은행 본점 전경. 대구은행 제공
하지만 30일부터 사실상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맞춰 이같이 결정했다.

대구와 경북에 있는 영업점 180여 곳을 포함해 전국 202개 영업점이 오전 9시부터 문을 열게 됐다.

은행 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020년 3월 영업점 영업시간을 1시간 단축했다가 같은 해 5월 해제했었다. 다만, 금융노조가 '오전 9시30분 개점' 등을 주장하며 가처분 신청 등을 제기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어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실내 마스크 의무 해제에 따른 은행권 움직임에 맞춰 영업시간을 정상화하게 됐다"고 말했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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