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부일체' 이대호, "혼자 고기 13인분 거뜬"…추신수, "나는 11인분에 라면 7개"

김효정 2023. 1. 30.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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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와 이대호가 끈끈한 우정을 뽐냈다.

29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메이저리그를 거쳐 KBO에서도 최고가 된 추신수가 사부로 등장했다.

이날 뱀뱀은 추신수가 직접 구워준 소고기를 먹으면서 한 가지를 배웠다고 했다.

이에 추신수는 "나는 많이 먹으면 11인분 정도 먹었다. 거기에 라면 5개에서 7개 정도까지 먹었다"라고 고기 이야기에도 친구를 견제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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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추신수와 이대호가 끈끈한 우정을 뽐냈다.

29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메이저리그를 거쳐 KBO에서도 최고가 된 추신수가 사부로 등장했다.

이날 뱀뱀은 추신수가 직접 구워준 소고기를 먹으면서 한 가지를 배웠다고 했다. 그는 "진짜 성공을 해야 이런 걸 먹을 수 있다"라고 말해 공감을 자아냈다.

그리고 멤버들은 두 사람에게 많이 먹으면 어느 정도 먹는지 물었다.

이대호는 "혼자 13인분은 거뜬하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추신수는 "나는 많이 먹으면 11인분 정도 먹었다. 거기에 라면 5개에서 7개 정도까지 먹었다"라고 고기 이야기에도 친구를 견제해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을 보던 양세형은 "두 분은 어렸을 때부터 친구라고 하셨는데 라이벌 구도가 자연스럽게 만들어졌을 거 같다"라고 했다.

이에 추신수는 "처음 만난 게 초등학교 때다. 야구를 하러 전학을 갔는데 반에 들어갔더니 고등학생이 앉아있더라. 너무 컸다. 그래서 같이 야구를 하자고 했고 함께 야구를 하게 됐다"라고 첫 만남을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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