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가능한 시나리오? 세계 최고 '3인' 영입 시도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세계 최고의 구단,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이기에 가능한 시나리오가 공개됐다.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3인을 영입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주드 벨링엄(도르트문트)이다. 19세의 천재 미드필더.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전 세계를 매료시킨 원더키드다.
스페인의 '아스'는 29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가 벨링엄 영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루카 모드리치와 토니 크로스의 노쇠화를 대비하기 위함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벨링엄 영입을 위해 1억 5000만 유로(2014억원)를 준비했다"고 보도했다.
그리고 이 매체는 "리버풀과 벨링엄 영입을 두고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지만, 벨링엄이 잉글랜드 복귀보다 스페인의 수도에 가기를 원한다"고 덧붙였다.
두 번째 세계 최고는 엘링 홀란드(맨체스터 시티)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로 가자마자 역대급 골 신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는 괴물 공격수다.
레알 마드리드는 카림 벤제마와 이별이 사실상 확정적이다. 오는 여름에 계약이 끝나는데 벤제마는 미국 메이저리그사커로 이적이 유력하다. 레알 마드리드는 간판 공격수의 대체자가 급하다.
이에 '아스'는 "레알 마드리드가 생각하는 벤제마 후계자는 홀란드다. 레알 마드리드는 홀란드 영입에 열을 올리고 있고, 이적 쿠테타를 일으킬 생각이다. 하지만 빠른 시일 안에 홀란드를 품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그래서 레알 마드리드는 과거 아데바요르, 치차리토 등과 같이 임시 공격수를 영입해 시간을 보낸 후 홀란드를 데려온다는 계획이다"고 전했다.
마지막 한 명은 지네딘 지단 감독이다. 2021년 레알 마드리드를 떠난 지단 감독이 복귀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다.
'아스'는 "지단 감독의 레알 마드리드 복귀는 여전히 가능성이 남아 있다. 프랑스 대표팀을 지휘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파리 생제르맹, 유벤투스, 바이에른 뮌헨 등이 후보지로 떠오르고 있고, 레알 마드리드 역시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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