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테 눈물, “저 PSG 가요” 제자가 직접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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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 안토니오 콘테(53) 감독이 고개를 떨궜다.
영입을 바랐던 애제자가 파리생제르맹(PSG)으로 이적한다.
토트넘으로 건너온 후에도 콘테는 계속 슈크리니아르를 품기 위해 애썼다.
프랑스 RMC 스포츠는 29일 "인터밀란 소속인 슬로바키아 국가대표 수비수 슈크리니아르가 2023/2024시즌 PSG로 이적하는데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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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토트넘 홋스퍼 안토니오 콘테(53) 감독이 고개를 떨궜다. 영입을 바랐던 애제자가 파리생제르맹(PSG)으로 이적한다.
콘테는 2020/2021시즌 인터밀란의 세리에A 우승을 이끌었다. 밀란 슈크리니아르(27, 인터밀란)가 최종 수비를 든든히 책임졌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이다.
토트넘으로 건너온 후에도 콘테는 계속 슈크리니아르를 품기 위해 애썼다. 계속 주시했는데, 자금력을 갖춘 PSG가 등장하면서 판세가 기울었다. 결국, 놓쳤다.
프랑스 RMC 스포츠는 29일 “인터밀란 소속인 슬로바키아 국가대표 수비수 슈크리니아르가 2023/2024시즌 PSG로 이적하는데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슈크리니아르는 2023년 6월 30일까지 인터밀란과 계약됐다. 올해 1월부터 다른 팀과 이적 협상이 가능했다. 이미 PSG와 계약서에 사인했다는 소문이 돌았다.
이에 슈크리니아르가 직접 입을 열었다. 슬로바키아 언론(futbolsfz)과 인터뷰에 응했고, 이를 RMC스포츠가 인용 “사실이다”라고 인정했다. PSG는 올겨울에 그를 데려오길 원한다.
인터밀란이 쉽게 놓아줄 리 없다. 남은 이적 시장 기간 동안 슈크리니아르 대체자를 찾는데 시간이 부족하다. 따라서 2,000만 유로(268억 원)의 이적료를 요구하고 있다. 올겨울 이적 가능성에 관해 그는 “더 이상 말할 수 없다. 구단 간 합의를 기다리고 있다”고 털어놓았다.
콘테는 과거 정들었고, 현재 공들였던 제자를 놓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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