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우승 멤버의 예언→"아스널 MF, 발롱도로 수상-몸값 2억 파운드 가능"

2023. 1. 30.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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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아스널의 수비수 출신인 로렌은 2004년 아스널의 우승을 이끈 전설이다. 그는 7년동안 아스널에서 뛰면서 프리미어리그 우승 뿐 아니라 3번의 FA컵을 들어올리는 등 풀백으로 721경기에 출전해 10골을 기록하기도 했다.

아스널의 전설이 현재 프리미어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는 아스널의 주장. 마르틴 오데가르드에 대해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최근 데일리 스타의 보도에 따르면 로렌은 ‘아스널 에이스는 최대 2억파운드의 가치가 있고 발롱도르를 수상할 수 있다’고 예언했다. 한마디로 로렌은 오데가르드가 세계 최고의 선수가 될 능력을 갖추었다는 것이다.

올해 25살로 노르웨이 태싱인 오데가르드는 2021년 여름 레알 마드리드에서 3000만 파운드를 주고 아스널 유니폼을 입었다.

이후 아스널의 가장 중요한 선수가 됐다. 현재 팀의 주장이다. 그는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아스널 돌풍을 이끌고 있다. 올 시즌 모든 대회에서 25경기에 출전해 8골 6도움을 올리고 있다,

특히 그를 앞세운 아스널은 리그 1위를 질주하고 있으며 2004년 이후 19년 만의 프리미어 리그 우승을 향해 질주중이다.

로렌은 한 베팅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조만간 외데고르드가 발롱도르와 같은 최고의 개인상을 놓고 경쟁하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팀의 성적이 그가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 아스널이 프리미어 리그에서 우승하고 다음 시즌 챔피언스 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다면 외데고르드가 세계 최고가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영국 미러도 외데가르드를 극찬한 바 있다. 미러는 “외데가르드는 선두를 질주중인 아스널의 핵심선수이다”라며 “그의 기량이 유지된다면 아스널은 최고의 자리에 오를 수 있다”고 전망한 바 있다.

미러는 “외데가르드의 빼어난 기량은 가까운 미래에 발롱도르를 수상할 가능성을 높였다. 발롱도르 수상을 위해 외데가르드는 음바페, 벨링엄 등과 경쟁할 것이다. 축구에서 불가능한 것은 없다”라고 보도한 바 있다.

맨유의 전설 리오 퍼디낸드와 리버풀 전설 제이미 캐러거 등도 앞서 EPL 올해의 선수는 외데가르드가 될 것이라고 합창하고 있다.

이들은 “비록 홀란드가 많은 골을 넣고 있지만, 외데가르드가 활약을 이어가고 아스널이 우승한다면 올해의 선수는 외데가르드가 될 것이다”고 예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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