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연·정경호, 밀착 스킨십 속 가까워진 거리…정경호 충격 과거사 (일타스캔들)[종합]

이나영 기자 2023. 1. 30. 00: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도연과 정경호가 한층 더 가까워진 가운데, 정경호의 과거사가 드러났다.

29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일타 스캔들'에서는 점점 더 가까워지는 남행선(전도연 분)과 최치열(정경호)의 모습이 그려진 한편, 최치열의 숨겨진 과거사가 드러났다.

전날 밤 남행선의 집에서 하룻밤을 보낸 이후 나오는 길에 지동희(신재하)와 김영주(이봉련)에게 모습을 들키게 된 최치열.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이나영 인턴기자) 전도연과 정경호가 한층 더 가까워진 가운데, 정경호의 과거사가 드러났다. 

29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일타 스캔들'에서는 점점 더 가까워지는 남행선(전도연 분)과 최치열(정경호)의 모습이 그려진 한편, 최치열의 숨겨진 과거사가 드러났다. 

전날 밤 남행선의 집에서 하룻밤을 보낸 이후 나오는 길에 지동희(신재하)와 김영주(이봉련)에게 모습을 들키게 된 최치열.

남행선은 "나는 너한테 속일 생각이 없었다. 그런데 최치열 쌤이 반드시 비밀로 해야 된다고 했다. 최치열이 비밀과외 한다는 소문이 난다면 큰일이 난다고 했다"며 영주에게 변명했지만, 이미 토라진 영주는 "일개 직원인 저는 사장님 가정사에 일절 간섭을 삼가겠다. 우리가 가족도 아닌데"라며 대화를 피했다.

사실을 알게 된 지동희는 "밥 때문에 그런 거면 제가 요리를 배우겠다. 이 동네 엄마들 얼마나 예민한지 아시지 않냐. 이게 알려지면"이라며 걱정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최치열은 "이건 내 개인 일이다. 엄밀히 말하면 과외도 아니고 일종의 재능기부다. 이 얘기는 여기까지다"라며 대화를 차단했다.

이때 최치열을 향한 악성 게시물이 또 한 번 올라왔다. 이는 최치열에게 밀린 강사 진이상(지일주)이 쓴 글이었다. 

최치열은 "그 정도면 내 팬인 거 아니냐"며 대수롭지 않게 넘어갔지만, 살인사건과 자신이 연루되어 있다는 게시물의 내용에 그 역시 적잖이 충격을 받은 모습을 보였다.

최치열은 자신이 언급된 사건에 대해 알아보기 시작했다. 최치열은 "사건을 들어봤는데 수현이네 일이라고는 전혀 몰랐다"며 혼란스러워했다. 

이후 최치열의 과거사가 공개됐다. 

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던 당시, 자신이 쓰던 펜을 선뜻 내줄 정도로 아끼던 학생 수현이 있었던 최치열. 최치열은 수현의 고백으로 인해 학교 내 시험지 유출사건이 있었다는 것을 알고 교무부장을 찾아가 따지지만, 결국 아무것도 해결되지 못하고 해고 당했었다. 양심의 가책 등을 이기지 못하고 결국 애먼 수현만 극단적 선택을 했던 것. 

과거에 대한 기억이 되살아나게 된 최치열은 컨디션이 안 좋아졌다. 

남행선은 최치열을 위해서 전복죽을 준비했다. 남행선은 "애 공부를 공짜로 맡기는데 그렇게라도 해야지. 뭔 일인지 몰라도 컨디션이 엄청 안좋아보였다"며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음식만 놓고 가려던 남행선. 나가려고 하던 중, 기운이 빠진 최치열이 남행선에게 기댔다. 마침 최치열 집에서 나가던 남행선을 조수희(김선영), 이미옥(황보라)이 보게 됐고, 두 사람은 "해이 엄마 아니야? 여기 웬일이지? 배달 왔나?"며 의아해했다. 

한편, 진이상은 학원에서 여론을 형성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그 광경을 최치열이 포착하게 됐다. 결국 타격을 받은 최치열은 학원 수업부터 해이의 과외까지 모두 미뤄가며 쉬게 됐다.

가족끼리 캠핑을 떠나기로 한 남행선. 그곳에서 우연히 혼자 낚시를 떠난 최치열을 마주하게 됐다.

최치열은 그냥 없는 사람으로 취급해달라며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려고 했지만, 모두의 시선이 쏟아지는 가운데 고독을 즐길 수는 없었다. 

최치열은 "남행선 씨는 선 넘는 게 취미냐?"고 물었지만, "그래도 틀릴 때마다 답에 가까워지는 거지 않냐. 인생도 마찬가지다. 더듬더듬 답을 찾아가는 거다"라며 자신의 방식대로 위로해주는 남행선 덕분에 왁자지껄한 하루를 보냈다. 

최치열은 "하여튼 오버다. 적당히가 없어, 적당히가"라며 남행선의 가족들에 대해 툴툴거리며 말하면서도 웃음을 감추지 못하고, 남행선이 중얼거리던 노래를 찾기 위해 노력하는 등 남행선과의 여행을 추억하는 모습을 보여 앞으로의 로맨스를 기대케 했다.

사진 = tvN 방송화면

이나영 기자 mi9944@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