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모로코 4강 주역' MF, 마르세유 이적...계약 기간 4년 반

한유철 기자 2023. 1. 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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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로코의 월드컵 4강을 이끈 아데니 우나히가 올림피크 마르세유로 향했다.

마르세유는 29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은 SCO 앙제에서 미드필더 우나히를 영입했다. 월드컵 준결승에 진출한 모로코 대표 미드필더는 구단과 4년 6개월 계약을 체결했다"라고 이적을 발표했다.

이번 시즌 리그 3위에 오르며 우승권에 도전하는 마르세유는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스쿼드 보강을 추진했고 우나히를 영입함으로써 중원을 탄탄하게 하는 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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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모로코의 월드컵 4강을 이끈 아데니 우나히가 올림피크 마르세유로 향했다.


마르세유는 29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은 SCO 앙제에서 미드필더 우나히를 영입했다. 월드컵 준결승에 진출한 모로코 대표 미드필더는 구단과 4년 6개월 계약을 체결했다"라고 이적을 발표했다.


만 22세에 불과한 우나히는 올해 1월 대표팀 데뷔전을 치른 '신입'이지만 카타르 월드컵에서 모로코의 핵심으로 활약했다. 크로아티아와의 조별리그 1차전부터 선발로 출전 82분을 소화했고 이어진 4경기에서 모두 선발로 나섰다. 특히 스페인과 포르투갈전에서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을 이끌었다.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 역시 두 경기 모두 우나히에게 7점 이상의 평점을 줬다.


뛰어난 활약에 많은 유럽 팀이 관심을 보였다. '칼치오 메르카토'에서 활동하는 루디 갈레티는 "피오렌티나, 토리노를 포함해 다수의 이탈리아 팀들이 우나히를 원하고 있으며 프랑스의 몇몇 구단도 그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탈리아 매체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에서 활동하는 카를로 펠레가티는 AC 밀란이 우나히를 원한다고 밝혔으며 영국 매체 '팀토크'는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비롯해 파리 생제르맹(PSG)과 인터밀란이 우나히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우나히의 최종 행선지는 마르세유였다. 이번 시즌 리그 3위에 오르며 우승권에 도전하는 마르세유는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스쿼드 보강을 추진했고 우나히를 영입함으로써 중원을 탄탄하게 하는 데 성공했다.


사진=올림피크 마르세유 공식 홈페이지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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