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시원 “아내 무섭지는 않지만 눈치 볼 때 있어” 고백 (낭만비박)

류시원이 아내 눈치를 본다고 고백했다.

1월 29일 방송된 TV조선 여행 버라이어티 ‘낭만비박 집단가출’에서는 허영만, 신현준, 류시원, 배기성이 아내 이야기를 나눴다.

신현준이 “아내가 가끔 무섭냐”고 묻자 배기성은 “저는 뭐 골라달라고 할 때 무섭다. 자기가 다 선택해놓고 물어본다”고 답했다. 신현준이 “제수씨 따라가 주면 되는 거 아니냐”고 묻자 배기성은 “자기는 이미 골라놓은 건데 그러면 무섭다. 뭘 해도 예쁘다고 하면 대답하기 싫으냐고 한다. 그런 것들이 무섭다”고 대답했다.

이어 신현준이 류시원에게 “넌 무서울 때 없지?”라고 묻자 류시원은 “와이프가 무섭진 않다. 가끔 눈치를 볼 때는 있다”고 고백했다. 신현준은 “그게 무서운 거다. 언제 눈치 보냐”고 물었고 류시원은 “예를 들어서...”라며 생각에 잠겼다. 신현준은 “생각하는 것 보니 눈치 많이 보네”리고 받아 웃음을 자아냈다.

류시원이 “형수님은 어떠냐”고 묻자 신현준은 “나는 애한테 신경 많이 쓴다. 마누라는 온리 나”라며 아내의 애정이 자신에게 쏟아진다고 자신했다. 허영만은 “너무 왔다 갔다 한다”며 신현준의 말을 불신했다. (사진=TV조선 ‘낭만비박 집단가출’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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