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행사' 이보영, 한준우 일머리에 감탄 "손나은은 복도 많다"

이아영 기자 2023. 1. 29.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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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행사' 이보영이 한준우의 도움을 받았다.

29일 방송된 JTBC 주말드라마 '대행사'(극본 송수한/연출 이창민)에서는 고아인(이보영 분)이 우원 PT의 실마리를 찾았다.

고아인은 박영우(한준우 분)에게 부탁해 본사 법무팀장과 미팅을 잡아달라고 부탁했다.

고아인은 "강한나(손나은 분)는 복도 많다"며 박영우의 일 처리를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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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대행사' 방송 화면 캡처

(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대행사' 이보영이 한준우의 도움을 받았다.

29일 방송된 JTBC 주말드라마 '대행사'(극본 송수한/연출 이창민)에서는 고아인(이보영 분)이 우원 PT의 실마리를 찾았다.

고아인은 박영우(한준우 분)에게 부탁해 본사 법무팀장과 미팅을 잡아달라고 부탁했다. 법무팀장은 '바빠 죽겠는데 왜 광고쟁이를 만나야 하냐'며 거절했다. 박영우는 본사 회의실에 법무팀 회의가 잡혀있다는 정보를 줬다. 고아인은 "강한나(손나은 분)는 복도 많다"며 박영우의 일 처리를 칭찬했다. 강한나는 박영우가 법무팀장이 고아인의 미팅을 거절했다고 하자 자기 전화 한 통화면 될 텐데 왜 그랬냐고 물었다. 박영우는 고기를 물어다 주는 게 아니라 고기 잡는 법을 알려줘야 하는 것이라고 했다.

문제는 본사와의 약속 없이는 본사 출입이 불가능했다. 고아인은 로비에서 말싸움을 하다가 강한수(조복래 분)를 만났다. 강한수는 고아인에게 식사를 하자고 했지만 고아인은 그럴 생각 없다고 거절했다. 덕분에 본사에 들어간 고아인은 법무팀 회의실에 자연스럽게 침입했다. 회의에 함부로 들어오는 건 예의가 아니라고 지적하자 고아인은 "월급 받고 할 일 못 하는 게 진짜 예의가 아니다"면서 법무팀장 배정현(김민상 분)에게 "제가 법무팀장님 구해드리면 저에게 뭘 해주실 거냐"고 말했다.

aaa307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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